날씨와 상관없이 손, 발이 시리고 종아리가 아프다는 느낌을 받는 분들이 계십니다.
주로 근력이 약한 노약자나 여성분에게서 잦은 발현을 보이는 증상이고, 이러한 불편함의 대부분은 동맥순환 및 말초혈관 질환에 문제가 있는 경우 손과 발이 시리고 찬 느낌을 받게 됩니다.
또한, 오전에는 괜찮았던 다리가 오후가 되면서 종아리가 아픈 경우가 있는데 이는 혈액 순환, 그중에서도 정맥과 관련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결국 동맥과 정맥 모두의 이상으로 봐야 할 것인데, 연세가 많다거나 무리한 일을 하는 것도 아닌 젊은 나이에도 이러한 증상들이 생긴다면 일상생활에서 운동 부족 및 잘못된 식생활 습관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운동량이 부족해서 심폐기능이 떨어지면 동맥의 혈류가 약해지며, 그로 인해 손끝, 발끝으로 영양분, 산소가 원활하게 공급이 되지 않다 보니 손발이 차갑다고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근육량이 적어 [물렁살]이신 분들은 그만큼 장딴지 근육의 수축, 이완도 약하기 때문에 정맥의 혈류가 떨어지면서 다리가 잘 붓고 아프게 됩니다.
거기에 더해서 평상시 다리를 꼬거나 쪼그리고 앉는 습관, 높은 굽의 신발, 짜고 매운 자극적인 음식을 자주 먹는 습관을 갖고 계신다면 저녁이 되면 종아리가 땡땡하게 부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를 “혈액 순환 능력이 매우 떨어진 상태”라고 얘기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불편함을 줄여주기 위해서 약을 드시는 분들도 많이 있는데, 이는 “정맥 순환개선제”로 혈관 벽을 튼튼하게 해주고 혈류를 개선해 주는 효과가 있는 약으로 혈액 순환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단지 혈액 순환 보조제 정도로만 생각해야지,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 주지는 않습니다.
* 정맥 순환 개선제의 효능
- 생약 성분들로 혈관 벽을 튼튼히 해주고 림프 순환 속도를 증가
- 정맥 혈관의 과도한 확장을 예방 및 억제
- 하지정맥류가 아닌 일상에서 나타나는 부종 및 피로감 감소에 효과적인 방법
가장 먼저 확인해 볼 것은 당장의 불편함이 단지 운동량 부족과 잘못된 식생활 습관 때문에 발생하는 일시적 현상인지
아니면 혈액 순환부전을 넘어 하지정맥류와 같은 혈관질환으로 발전한 상태인지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받아 보셔야 합니다.
진단받은 후에 단순 피로로 인한 일시적 현상으로 판명 시에는 규칙적인 운동과 올바른 식생활 습관으로 혈액 순환 능력을 끌어 올려주셔야 합니다.
그와 반대로 하지정맥류와 같은 문제가 생긴 것이라면, 병원에서 각자에게 알맞은 방법으로 치료를 받는 것이 증상을 개선하고 나중에도 이러한 불편함을 방지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치료는 증상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주치의 처방 하에 스스로 관리하는 “보존요법”과 혈관질환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을 바로 잡는 주사 약물을 이용한 치료, 레이저, 고주파, 베나실요법과 같은 외과적 수술요법도 있습니다.
자신에게 어떤 방법을 적용해야 좋을지는 진료 및 검사 결과가 나와야 확인을 할 수 있기에, 병원 진료 후 판단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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