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의 부종 및 통증과 함께 안 보이던 혈관들이 언제부터인가 나타나기 시작했다면, 가장 먼저 의심해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하지정맥류” 일 것입니다.
특히 이러한 증상들로 인해 일상에서 불편함이 따르게 된다면, 그에 알맞은 대처를 위해 여러 방법을 찾게 됩니다.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심각한 수준이라고 판단되었다면 바로 병원을 찾겠지만, 비교적 초기 상태가 의심되는 경우라면 “예방” 등의 관리법을 찾게 됩니다.
무엇이든지 건강할 때 미리 관리해야 하는 것이 최선이지만, 이미 증상이 나타난 상태에서 “운동”은 하지정맥류예방에 도움이 될까요?
먼저 하지정맥류는 정맥 내 판막(valve) 손상으로 인한 혈액의 역류가 “이미 시작된 단계”로 예방보다는 치료가 우선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지만 다리가 피로하거나 얇은 실핏줄 정도의 초기 상태라면, 치료에 앞서 적극적으로 관리하거나 악화하는 것을 예방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하지정맥류의 발병원인은?
▶판막의 결함, 정맥 벽의 취약, 관통정맥의 판막부전, A-V fistular 및 A-V shunt, 정맥압의 상승
▶유전, 임신, 노화, 운동 및 근력부족, 직업력, 생활습관, 의복, 비만, 호르몬제 복용, 식사 및 인종, 심장 및 폐 질환 등
하지정맥류는 서서히 오랜 시간을 두고 진행하는 “진행성 질병”으로 치료를 미루면 더 심해지기만 할 뿐, 저절로 개선되지 않습니다.
하지정맥류 예방을 위한 필수조건
▶운동 및 근력부족
동맥은 심장에서 사지 구석구석으로 피를 보내고, 정맥은 온몸을 돌고 있는 피를 다시 심장으로 올려보냅니다. 이것이 바로 혈액 순환의 원리입니다.
동맥은 심장이 뛰는 힘으로 온몸으로 퍼져나갈 힘이 있지만, 정맥은 이미 동맥을 타고 모세혈관까지 오면서 압력이 없어졌기 때문에 다시 심장으로 올라가려면 무언가의 “추진력”이 필요한데 그게 바로 [ 장딴지 근육 ] 입니다.
장딴지(종아리)근육을 의학에서는 “제2의 심장” 이라고 합니다.
걷고 움직일 때마다 장딴지 근육이 혈관을 “콱콱”쥐어 짜주게 되고, 그때 발생한 힘으로 압력이 없던 정맥이 추진력을 얻어서 심장 쪽으로 올라가는 힘이 됩니다.
근력이 강한 사람일수록 짜주는 힘이 강해서 혈액이 보다 쉽고 빠르게 심장 쪽으로 올라갈 수 있으며, 이는 곧 혈액순환 향상과 연결되어 하지정맥 예방은 물론 다리의 피로감 및 부종 완화 그리고 건강증진에도 매우 좋은 방법이 됩니다.
▶어떤 운동이 도움이 될까?
가볍게 걷기 및 스쿼트 동작과 같은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상시에 운동을 꾸준히 하신 분들이 아니라면, 처음부터 무리한 운동을 소화하기보다도 꾸준히 근력을 키운 후에 근력 및 체력이 충분히 형성된 후에, 원하는 모든 운동을 즐기는 것이 좋습니다.
중력의 영향을 최소로 하는 운동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고, 수영 및 자전거 타기가 대표적인 운동입니다.
특히나 여성분 중에는 사무직 업무를 보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런 분들에게는 공간 제약이 없는 가벼운 스쿼트 동작은 매우 큰 도움이 됩니다.
부종 및 피로감이 나타나는 원인 중 가장 큰 이유가 바로 “혈액 순환능력의 저하”입니다.
이러한 운동은 근력 강화를 통한 혈액순환 촉진뿐 아니라 불필요한 지방 감소로 인해, 보다 날씬하고 건강한 다리를 유지해주는 좋은 습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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