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정맥류병원_포이즌 흉부외과

하지정맥류 발병에는 여러 요소가 관여하지만 여러 요소 중에서도 특히 유전은 매우 강력한 요소로 작용하기에, 가족 중에 하지정맥류 환자가 있다면 발병률도 올라가게 됩니다. 그리고 유전 못지않게 “중력”도 한몫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자체 압력이 없는 정맥의 문제이기에 “중력”도 하지정맥류와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그래서 직업적 특성상 오랜 시간 서서 일하시는 분이라면, 중력의 영향에 의해 하지정맥류의 발병 가능성이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특히나 여성분들의 경우, 중력에 하복부의 압력이 최대치로 증가하는 임신으로 인해 발병률이 더 올라갈 수 있습니다. 결국 이 모든 것을 종합해 보면 결국 하지정맥류는 [ 유전+직업특성+임신, 출산 ]과 같은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경우, 비교적 이른 나이인..

하지정맥류는 병태에 따라 혈관 돌출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혈관 돌출이 가장 심하게 나타난 보이는 부위가 바로 “ 종아리 ” 부근이다 보니, 많은 분께서 종아리에서부터 하지정맥류가 시작하는 것으로 생각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하지정맥류 환자의 65% 이상은 종아리 부근이 아닌 “서혜부(사타구니)”부터 시작하게 됩니다. 하지정맥류로 인한 혈관 돌출이 종아리에서 더 잘 나타나는 이유는? 결론부터 이야기 드리자면 다리의 정중앙 혹은 약간 아래 부위이기 때문이기에 역류로 인한 와류현상이 가장 잘 나타날 수 있는 부위며, 무릎 이하 부위는 허벅지에 비해 지방이 적기 때문에 혈관 돌출이 더 잘 나타나 보이게 됩니다. 하지정맥류는 발끝에서 심장으로 되돌아가야 하는 혈액 중 일부가 역류하면서 나타나는 혈관질환입..

하지정맥류 예방법 혹은 악영향을 주는 요소들을 설명하면서 반드시 언급되는 내용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 다리 꼬고 앉지 마세요!! ] 라는 내용입니다. 의자에 앉을 때 다리를 꼬고 앉는 것은 남녀노소를 떠나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해 본 일이며, 특히 스커트를 즐겨 입는 여성분에게는 너무나도 당연한 자세가 됩니다. 하지만 다리를 꼬고 앉게 되면, 피부 안쪽의 혈관도 꼬이면서 1) 정맥 내압의 상승 2) 주변 조직의 압박 3) 혈류장애가 발생하게 됩니다. 물론 다리를 조금 꼬고 앉았다고 해서 무조건 병적인 혈액순환장애 및 하지정맥류가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평생을 쪼그려 앉고 다리를 꼬고 앉더라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경우도 주변을 둘러보면 충분히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는 혈관 자체가 “체질적”으로..

간혹 “ 하지정맥류 방치하면 어떻게 되나요? 부작용 없나요? ” 라는 질문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인터넷 검색을 하다 보면 ✔ 수술받아 봤자 얼마 못 가서 재발하니, 치료받을 필요 없다! ✔ 약 먹고 운동하다 보니 저절로 좋아졌다! 등과 같이 잘못된 정보를 사실로 인식하고 방치했다가 치료 시기를 놓치거나 하지정맥류 부작용으로 인해 고생 아닌 고생을 하시는 분이 계시기도 합니다. “ 물이 흐르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한때 죽음의 호수라 불리던 “시화호”도 가장 큰 문제는 오·폐수의 유입이었지만, 결국 해수를 순환시키는 것으로 다시 살아나게 되었습니다. 이렇듯 물도 고여만 있다 보면 썩게 되는데, 산소 및 영양분 공급은 물론 노폐물을 수거해야 하는 혈액이 제대로 순환하지 못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노폐물만..

하지정맥류는 나타난 범위 및 형태에 따라 복재정맥류 / 관통정맥류 / 망상정맥류 / 거미양정맥류 / 부복재정맥류 등 다양합니다. 그래서 어떤 분에게는 굵직한 혈관만이 튀어나온 형태로만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고 누군가에게는 튀어나온 혈관 + 파란색 혹은 선홍색+보라빛의 실핏줄이 함께 나타나 보이기도 합니다. 일단 간략하게 어떤 경우에 외과적 수술요법을 시행하고 어떤 경우에 주사치료(혈관경화요법)를 시행하는지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빨대 굵기 이상의 혈관이 구불구불 & 울퉁불퉁한 형태로 나타난 경우 – 외과적 수술요법(절개수술, 레이저요법, 고주파요법, 베나실 포함)이 적합 ✔ 볼펜 심 굵기 이하의 푸른색 혈관 혹은 선홍색 & 보라색의 실핏줄 – 비수술적 치료법(혈관경화요법 및 피부 레이저요법)이 적..

하지정맥류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피부 밖으로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온 혈관 돌출입니다. 짧은 옷을 즐기시는 여성분들의 경우라면, 약간의 혈관 돌출도 금세 알아차리게 되지만, 평소에 긴바지를 착용하는 남성분들이라면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한 건장한 남성분으로 평소 운동을 즐기시던 분이라면 [ 혈관 돌출 = 힘줄 ] 로 착각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간편하게 하지정맥류를 셀프 진단하는 방법 중에는 자각증상 혹은 육안상 혈관 돌출을 기준으로 하게 되며, 일반적으로 설명해 드리기로 - 직선 형태의 혈관 돌출이 나타난 상태라면 - 지방이 적고 근육질의 체형에서 나타난 " 정상 혈관의 돌출 " - 구불구불한 사행된 형태의 혈관 돌출이 나타난 상태라면 - " 하지정맥류로 인한 혈관 돌출 " 이 됩니다...

하지정맥류는 심장에서 다리로 내려왔던 혈액이 다시 심장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역류하면서 나타난 혹(瘤)입니다. 정맥에는 동맥과 달리 판막(valve)이라는 “ 여닫이문 ” 이 있는데, 그 기능은 혈액이 역류하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누워있거나 편하게 휴식을 취할 때는 다리와 심장의 높이가 수평이 되면서, 중력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기에 역류가 심하게 나타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중력의 영향을 많이 받는 조건(서서 일을 하거나 운동 시)에서는 심한 역류가 발생하게 됩니다. 하지정맥류, 한쪽 다리에만 나타나는 경우도 있나요? 한쪽에만 문제가 생길 수 있냐는 질문은 간혹 하지정맥류 진료차 병원을 방문하신 환자분들께서 많이 하는 질문 중 하나입니다. 인간은 양다리를 이용해 직립보행을 하는 만큼, 한쪽 다리에 장애..

하지정맥류는 유전 성향이 매우 강한 질병으로 가족 중에 하지정맥류 환자가 있다면 발병률 또한 상승하게 됩니다. 그리고 동맥과 달리 자체압력이 없는 정맥의 문제인 만큼 “중력”의 영향도 많이 받기에, 장시간 서서 일하는 분이라면 하지정맥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더 커지게 되며, 여기에 여성분으로 “임신과 출산”을 반복할수록 발병률은 더 높아지게 됩니다. 이것을 종합해 보면 [ 유전 + 서서 일하는 직업 + 임신 ] 과 같은 조건이라면, 20대 혹은 30대부터 이미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결론을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가족력도 없고 서서 힘든 일을 한 것도 아니며, 출산을 마친지도 10년 이상이 된 40,50대 여성분에게서 어느 순간인가부터 울퉁불퉁한 혈관의 돌출이 나타났다면? 과연 무엇이 문제가 되..

하지정맥류를 방치하면 안 되는 이유는? 하지정맥류는 심장 쪽으로 올라가야만 하는 [정맥혈]이 정맥 내 판막(valve) 손상에 의해 [역류] 하면서 혈관이 부풀어 오른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정맥 내 판막 손상에 의한 역류는 [걷고 움직일 때마다 발생] 하므로, 활동이 유지되는 한 계속해서 [..

하지정맥류하면 울퉁불퉁한 혈관의 돌출을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되며, 나이가 많고 힘든 일을 하시는 분들에게서 잘 생기는 병으로 인식되어 있습니다. 물론 나이가 많고 힘든 일을 하시는 분들에게서 더 높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하지정맥류의 발병 연령은 점점 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