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진행된 하지정맥류, 진행 속도만이라도 늦출 수는 없을까요?

하지정맥류.....

가만히 둔다고 해서 저절로 좋아질 것도 아니고, 언젠간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것쯤은 알고 있지만, 당장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불편한 것도 문제고 나날이 심해지는 혈관돌출..... 진행 속도만이라도 늦출 수는 없을까요?

하지정맥류는 정맥 내 판막(valvel) 기능 손상에 의해 혈액이 정방향으로 진행하지 못하고 역류하면서, 혈관이 부풀어 오르고 결국엔 피부 밖으로까지 돌출되는 순환계 혈관질환으로 

이미 발병되어 진행기로 접어들게 되면, 망가진 판막을 복원할 수 없기에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심해지는 형태를 보입니다.

물론 아무런 활동을 하지 않고 누워만 있게 된다면 중력의 영향이 최소화되고, 심장과 다리의 높이가 수평이 되면서​ 순환이 잘 이루어집니다.

하지만 평생을 아무것도 하지 않고 누워서만 생활할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gLFxZUA6puY

 

하지정맥류가 발병했다면, 모든 것을 멈추고 치료가 우선되어야 하나?

하지정맥류 방치로 인해 저림, 당김, 경련, 중압감 등의 증상 및 색소침착이나 궤양까지 동반한 경우라면 무조건 빨리 치료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하지만 비교적 초기증상으로 판명된 경우라면 “보존요법”을 활용해 질병의 악화속도를 최소화하고, 이후의 치료 시기를 조정할 수도 있습니다.

 

진행 된 하지정맥류를 늦추는 방법

 

1. 장시간 정자세(가만히 서있거나 앉아만 있는 것)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업무 및 환경의 특성상 부득이한 경우라면, 다리와 발을 수시로 많이 움직여 주세요.

이 동작을 반복하시면 장딴지 근육의 이완수축작용으로 인하여 혈액이 심장 쪽으로 되돌아가는 것을 도울 수 있습니다.

2. 본인의 체력을 무시한 무리한 운동은 지양해야 합니다.

평소 꾸준한 운동을 통한 관리가 없었고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라면, 걷기 및 스트레칭, 수영 등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적정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만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4. 호르몬제의 복용은 금물입니다.

5. 휴식이나 수면 시에는 다리를 심장보다 높은 위치에 두세요.

원활한 혈액순환을 도와줍니다. (30~40cm 정도의 쿠션에 발을 올려두는 것이 좋습니다.

6. 외상으로부터 다리를 보호해주세요.(타박상, 찰과상 등)

7. 의료용 압박 스타킹(하지 정맥류 전용) 착용을 하세요.

1-1=0 이고 1+0=1 그리고 1+1=2 가 됩니다.

도움이 되는 행동이나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을 피하는 것입니다. 

 

하지정맥류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들

 

1. 다리를 꼬고 앉거나 쪼그려 앉는 자세는 지양해야 합니다.

2. 뜨거운 곳(햇볕, 사우나 등)에 오랜 시간 노출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혈관의 확장 및 팽창을 촉진하기 때문입니다.

3. 높은 굽의 신발, 다리를 꽉 죄는 신발과 허벅지 부근에 압박밴드가 있는 스타킹 착용은 삼가시기 바랍니다.

정맥류에 도움이 되는 운동

 

무리한 운동을 하는 것 보다 자신의 체력에 알맞은 가벼운 산책, 자전거 타기, 수영 등 가볍게 운동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정맥류 발병시 대처법과 악화를 최소화하는 방법을 참고하셔서 하지정맥류 증상관리 및 치료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하지정맥류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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