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후기

[하지정맥류 전문병원 포이즌 흉부외과] 하지정맥류 수술 치료 후기

포이즌흉부외과 2010. 4. 8. 16:41

아래의 글은 본원에서 수술 받으신 *** 님 께서 인터넷 홈페이지나 블로그에 글을 올릴만한 곳이 없다 하시면서,

 

직접 정리해 주신 생생한 수술 후기 입니다.

 

물론 저희 블로그에 게재하는 것을 허락해 주셨기에 블로그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희 병원이 인터넷에서 서치하기가 쉽지 않으셨을텐데... 꼼꼼히 검색하여 믿고 찾아 주신~

 

그리고 빠른 회복을 보여주시고, +@ 로 생생한 수술 후기를 올려주신 *** 님에게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2월 23일에 수술 받은 학생 *** 입니다. 벌써 수술 받은지 한달이 넘었군요.

 

사이트를 여기저기 가봤는데 딱히 후기를 쓸 만한 곳이 없어 한글에 사진 첨부해서 보내겠습니다.

 

저는 최근에 수술 받은 입장으로 솔직하게 수술 후기를 적어 내보겠습니다.

 

 

소개: 난 25세의 대학생이고 건장한 청년이고 주로 앉는 시간이 많다.

 

 

증상: 오른쪽 종아리에 울긋불긋 핏줄이 보이고 하루일과가 끝난 저녁시간이면 붓는 느낌과 피곤함이 항상 있었다.

 

하지만 그 부위를 만져 봤을때 직접적인 통증이 있는게 아니라 조금 경시 했다.

 

하지만 그것은 명백히 ‘하지정맥류’란 병이란 것을 알고 부랴부랴 인터넷으로 유명한 병원을 찾기 시작해서 선릉역에 있는 포이즌 흉부외과를 예약 후 찾아갔다.

 

 

검사: 초음파 검사로 내 병의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해 주셨다.

 

 

                                  [혈관 초음파 상에서 역류된 혈액이 관찰되는 장면]

 

 

 

                                                   [수술 전 병원에서 촬영한 사진]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오른쪽은 외관상 문제가 있어 보인다.

 

실제로 나이에 비해 꽤 심한 상태라 하셨다.

 

 

원인은..군대..(군대가 준 것이 인내심 말고 또 있을 줄이야..고맙다..) 생활에서의 잦은 경계근무로 인한 혈액순황 장애와 근 1년간 해외 체류 하면서 알바며 여행이며 다리에 심한 무리를 준 상태였다.

 

그래서 상황은 악화되었고, 외관상 눈에 잘 띄지 않는 왼쪽 역시 병이 진척되고 있는 상태였다.

 

결국 두쪽 모두 수술 받기로 결정.

 

 


수술: 수술 전 다리털을 제거 하였다.

 

수술시 털이 장애가 되기도 하고 위생상 좋지 않은 이유 였다.

 

그리고 부분 마취를 하였고 잠이 술술.. 와야 하는데 난 술이 쌔서 멀쩡했다..

 

왠만한 사람은 정신이 혼미해지면서 한숨자고 나면 수술은 끝나있다.

 

중간 중간에 따끔한 느낌은 있었지만, 솔직히 수술치고는 아픈게 없었다.

 

수술이 끝나고 붕대로 양다리를 감싸고 집으로 돌아갔다.

 

2시간이 지나니까 찌릿찌릿 한 느낌이 아주 상쾌(?)했다.

 

다리는 뻗정다리로 기우뚱 움직이는데 불편했다.

 

그리고 간단히 요기하고 책보고 영화보고 이것저것 하다가 잤다. 하지만 다리가 무거운 느낌이 나서 잠이 깼다.

 

그래서 거실을 기웃기웃하다가 다시 자고 그렇게 3시간에 한번은 깼다.

 

다음날 병원을 가서 붕대를 푸니 이건 뭐.. 날아갈듯 편했다.

 

 

 

                                                [ 수술 후 집에서 직접 촬영한 사진 ]

 

 

그리고 ‘압박스타킹’이라는 것을 한달간 착용해야 했다.

 

솔직히 붕대에 비해 편했다. 통증은 거의 없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붕대 푼 그날 난 과외지도가 있어 용인을 내려갔다 와야 했다.

 

결과는 이상무.

 

그야 말로 심봉사가 눈을 뜬 듯 다리가 상쾌했다.

 

하루 수술. 당일날 통증(찌릿찌릿한 느낌), 다음날 붕대 풀고 통증 끝. 이건 뭐.. 수술 받았다 하기 민망했다.

 

다음날 역시 걷는데 지장 없었고 붓기도 차츰 빠지더니 2주째에는 언제 수술 받았나 싶을 정도였다.

 

목욕도 갔다 오고 골프도 하고 헬스도 했다.

 

한 달이 조금 지난 지금은 수술 부위에 모기 물린 듯한 흉터만 있고 후유증 같은 것은 전혀 없다.

 

의심 많은 자들 위해 (나 역시) 수술 전후를 올린다.

 

 

수술후: 수술 전에 실장님이 그렇게 강조하셨던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란 말이 실감이 난다.

 

정말 의사선생님, 간호사선생님, 실장님 믿고 하란 대로 따라오면 하지정맥류.. 마치 스치는 바람처럼 사라져버린다.

 

정말 수술 이후 피곤함, 쥐, 붓기 하나도 없다.

 

특히 실장님은 병에 대해서 자세히 사진과 함께 설명을 해주셨고 수술 내용과 치료 후 과정 모든 것을 꼼꼼하고 확실하게 알려주셔서 의문점이 하나도 없이 수술을 받았고 의사선생님의 전문적인 시술과 간호선생님의 보조로 수술 전 과정은 성공적으로 끝났다.

 

하지정맥류의 치료의 달인들이였다.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고마운 마음에 글을 써서 올리고 혹시 나와 비슷한 증상으로 고민을 하는 이에게 적극 추천하는 바이다.

 

-이상-  

 

 

 

 

 

 

본원에서 얼마전 하지정맥류 수술을 받으신 *** 님 께서 저희 상담 실장님과 상담 중에

 

"" 하지정맥류 수술만 잘 되면, 본인께서 직접 수술후기 근사하게 하나 써보겠다고~~*^^* ""

 

이야기를 하셨었다 하네요...

 

오늘 아침에 병원에 출근해서 이메일을 정리하다 보니, 수술 받으셨던 *** 님의 이름으로 발송된 메일이 있더군요.

 

메일을 열어보니 하지정맥류 수술 후 집에서 찍으신 수술 후 사진과 본원에서 드렸던 수술 전 사진을 함께 첨부해 보내주셨었습니다.

 

생각보다 편하게 그리고 치료 결과에 어느 정도 만족을 하셔서, 본인의 말씀 처럼 수술 후기를 보내주셨나 봅니다.

 

수술을 집도한 집도의로서 가장 기분이 좋을 때는 불편했던 부분이 싹 낳았다는 이야기와 함께 치료해 줘서 고맙다는 이야기를 들을때 입니다.

 

깨끗하고 완벽하게 치료 할 자신감은 항상 충만하지만, 간혹 제 기대와 달리 회복이 더뎌서 마음고생(?)을 하시는 분들도 가끔은 있습니다.

 

이럴땐 저도 "" 깨끗히 낳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 하며, 마음 속으로 고마움을 표하게 됩니다.

 

이 분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빠른 회복을 보여주셔서 기분이 좋았었는데, 이렇게 장문의 수술 후기까지 남겨주시니 더 고맙게 느껴지게만 됩니다.

 

이 글이 하지정맥류 수술을 앞두고 계시는 분들께 많은 격려와 도움이 되기를 희망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