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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가 다리에 쥐! 하지정맥일 수도 있습니다.

포이즌흉부외과 2020. 8. 21. 09:30

자다가다리에쥐나는 것은 혈액순환(동맥, 정맥)뿐 아니라 신경, 근육, 관절, 통풍 등 각기 다른 질병에 의해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인 만큼 어느 한쪽만을 의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증상의 대부분이 오후 혹은 수면 중에 집중된 것이라면, 혈액순환능력 저하에 따른 증상을 의심해야할 것입니다.

 

 자다가다리에쥐 원인이 동맥의 병변인 경우 ​

동맥경화증으로 동맥이 좁아지면 일정 거리를 걸은 후 종아리에 경련(쥐)가 잘 나타나게 됩니다.

특히 당기는 느낌이 보행 중에 집중되는 것이라면, 이는 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히면서 다리의 근육이 산소 공급을 제대로 받지 못하면서 나타난 증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발열감 및 압통이 아닌 발가락이 창백해지고 만졌을 때 차가운 느낌이 들며, 피부가 검게 변해가면서 통증이 동반되고 있다면 동맥경화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리는 중력의 영향을 많이 받는 만큼, 정상인의 경우에는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올렸을 때 다리의 편안함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다리를 아래로 내렸을 때(서있을 때) 더 편안함을 느낀다면, 이는 중력이 혈액을 다리로 보내는 것을 돕는다고 판단할 수 있는 근거가 됩니다.

따라서 서있을 때 보다 편한 느낌이라면, 정맥의 이상보다도 동맥의 이상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자다가다리에쥐 원인이 정맥의 병변인 경우 

동맥은 심장에서부터 사지로 전달되는 혈액의 통로이고, 정맥은 사지로부터 심장으로 돌아가는 혈액의 통로입니다.

앞서 동맥의 문제일 때는 서있을 때 증상의 완화가 따른다 하였는데요.

정맥의 문제일 때는 반대로 서있을 때 다리저림 및 부종, 당김, 경련 등의 증상이 심하고 앉아있거나 편안한 자세로 휴식 시에는 증상의 완화가 나타나게 됩니다.

정맥은 동맥에 비해 혈관 벽이 매우 얇고 신축성이 적고 혈액의 저장고 기능을 담당하며, 무엇보다 정맥은 동맥과 달리 자체 압력이 없습니다.

그래서 머리 혹은 팔과 같이 중력의 영향을 받지 않는 부위에서는 정맥염 및 혈전 등의 특별한 원인이 아니고서는 순환장애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보통입니다.

하지만 상체와 달리 하체는 중력의 영향 및 근력, 압박 등 순환장애가 발생할 요인들이 많습니다.

- 근력이 약해서 혹은 운동부족으로 인해 혈관을 짜주는 힘이 약하다거나

- 하루 종일 서서 혹은 앉아서 일하는 직업으로 인해 종아리 근육의 수축, 이완운동이 없고

- 다리를 꼬고 앉거나 쪼그려 앉는 습관 혹은 꽉 끼는 의복 및 신발로 인한 정맥의 압박

등의 요소가 있었다면, 이러한 요소들이 누적되고 결합되면서 자다가다리에쥐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유독 오후 혹은 수면 중에 나타나는 원인은?

자고 일어난 아침이나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일에는 다리가 저리는 것이 심하지 않지만 조금만 움직여도 금세 증상이 나타난다면 “ 정맥순환의 이상 ” 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다리가 심장보다 낮게 위치한 경우는 자체 압력이 전혀 없는 정맥이 중력을 이기고 혼자서 심장 쪽으로 올라가야 하는 조건이 됩니다.

심장의 박동에 의해 순환하는 동맥과 달리 정맥은 걷고 움직일 때 마다 발생하는 “ 종아리 근육의 수축, 이완운동 ” 의 힘으로 심장 쪽으로 올라갈 수 있는 추진력을 얻게 됩니다.

따라서 가만히 서있기만 한다거나 앉아만 있다 보면 혈액이 정체되면서 다리의 압력이 높아지게 됩니다.

여기에 다리를 꼬고 앉는 습관 혹은 쪼그려 앉는 습관이 있다면 혈관의 압박까지 더해지면서 혈액순환은 더 어렵게 됩니다.

그러한 이유에서 서있는 직업을 가지고 계신 분들뿐 아니라 가사노동에 시달리는 전업주부 및 장시간 앉아서 근무하는 직장인, 수험생들도 오후로 갈수록 묵직한 느낌과 함께 저림 증상을 호소하게 됩니다.

이처럼 다리에 쥐가 나는 원인은 어느 한 가지 이유만이 전부라고 볼 수 없으며, 혈액순환의 문제라 할지라도 동맥, 정맥 중 어느 혈관에 이상이 있는지에 따라서도 차이가 나타나게 됩니다.

 


 Other causes

▶ 신경병증(척추관련) / 다리로 가는 신경들이 자극받거나 이상 발생 시에는 혈액순환과 상관없이도 다리의 통증 발생

▶ 관절염 혹은 통풍 / 다리 관절은 통풍이나 관절염으로 가장 쉽게 손상되고 감염되거나 염증 발생

▶ 근육 경축 / 근육의 피로, 긴장, 상해 또는 칼륨과 마그네슘 같은 무기질의 결핍(이뇨제 복용)으로 경축

혈액순환 능력 저하를 넘어 하지정맥류의 발병 시에는 심장 쪽으로 올라가지 못하고 역류하면서 고인 정맥들이 부풀어 오르면서 주변의 다른 조직(근육 및 신경)들을 압박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조직이 눌리면서 중압감, 당김, 통증 등의 자각증상들을 느끼게 되며, 간혹 허혈증상으로 인해 경련(쥐나는 것) 및 산소공급이 아닌 정맥의 노폐물 공급으로 인한 발염감 등의 증상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또한 하지정맥류로 인한 순환장애로 인해 혈액이 정체되고 고이다 보니 " 젖산 " 의 농도가 급격히 높아지면서 근육경련이 더 잦아지게 됩니다.


 혈액순환 능력의 저하로 인한 자다가다리에쥐, 이렇게 극복하세요 !!

▶ 저염식의 식단, 식이섬유를 포함한 영양분의 충분한 공급

▶ 장시간 서있는 경우에는 발목 돌리기 및 털기 등의 스트레칭​

▶ 장시간 앉아 있는 경우에는 발을 쭉 편 채로 발끝 올리기 동작

▶ 다리를 꼬고 앉거나 포개고 앉는 자세의 교정

▶ 혈액 순환 향상을 위해 발끝에서 심장 방향으로 가벼운 마사지

▶ 꽉 끼는 의복(레깅스 및 스키니진 등) 및 신발 착용 금물

▶ 쉬는 시간에는 다리를 심장 보다 높게 올리고 휴식

▶ 꾸준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통한 근력 향상

▶ 정맥순환 개선을 위한 의료용 압박스타킹 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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