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아리저리다면 하지정맥일 수 있습니다.

평소에 조금만 걸어 다니거나 움직여도 다리가 후끈후끈하고 종아리저리다면 무리한 운동 및 노동에 따른 근육통을 연상할 수도 있습니다만

가만히 앉아서 근무하시는 사무직 혹은 평소 일정한 운동을 해오신 분이라면, 이러한 요소들이 원인이었다고 보기엔 무리가 따릅니다.

따라서 종아리 저림에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작용한다고 판단해야 합니다.

 

그렇다 보니 종아리 저림이 느껴진다고 해도 특정 질병을 생각하기란 쉽지 않은데요.

특별한 과거 병력이 없으며 평상시에 하루 종일 앉아 있거나 서있는 직업적 특성도 없는 경우인데도 불구하고

빈번하게 종아리저리다면 하지정맥류 또는 정맥고혈압과 같은 혈액순환의 이상으로 인하여 발생한 증상일 가능성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하지정맥류란 정맥혈의 역류가 일어나면서 혈관이 부풀어 오르는 질병을 말하는 것으로, 정맥혈이 정 방향으로 흐르지 못하고 역류하면서 발생되는데요.

초기에는 별다른 변화를 감지하지 못하지만 역류가 발생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 고인 혈액 ” 으로 인해, 피부에 가까이 있는 표재 정맥이 부풀어 오르며, 정맥이 피부 밖으로 튀어나와 보이게 됩니다.

 

이러한 혈관돌출은 상체보다도 중력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되는 다리에서 주로 나타납니다.

비율적으로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더욱 높은 발병률을 보이며, 오랫동안 서서 일하는 분들이나 임산부도 발병의 소지가 높습니다.

계속해서 종아리저리다면 어떤 원인에 의해서 생겼다고 생각해 봐야 할까요?

 

1. 노화, 운동 부족으로 인하여 근력의 약화

- 하체의 수축, 이완운동이 부족해서 혈액순환의 능력이 저하됨

2. 직업 및 학업

- 하루 종일 앉아서 일하거나, 서서 일하면 중력의 영향에 의해 혈류저하가 발생함

3. 올바르지 못한 생활습관

- 다리를 꼬거나, 쪼그려 앉기, 짝다리 등의 자세를 자주 취한다면 하체에 많은 압박이 가해지며 혈관이 수축함

4. 옷, 신발

- 몸에 꽉 끼는 스키니진과 같은 옷이나 굽이 높은 하이힐은 하체에 과도한 압박을 주어 하체의 수축, 이완운동을 방해함

위와 같은 요인들로 인하여 혈액순환이 저하되면서 다리가 저리는 증상과 같은 자각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일상이 바쁜 분들의 대부분은 종아리저리다면 자체를 단순한 통증으로만 생각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불편함이 지속적이지만 대수롭지 않게 느껴 방치하면, 순환장애로 인한 하지정맥류와 같은 혈관질환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오랜 방치로 인하여 혈관질환이 발생한 후 병원을 방문하셔서 치료를 받으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어떠한 병이던 조기에 진단을 통한 후 치료를 받는 것이 현명합니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사람 대부분이 질환이 발병된 후 통증을 참지 못할 만큼 심해진 이후에 병원을 내원하셔서 힘들게 치료를 받곤 하십니다.

하지만 초기에 진단하게 되면 단순한 생활요법을 통해서도 호전의 결과를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럼 이에 대한 여러 가지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혈액 순환개선 방법 

이러한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겨 발병하게 됨을 막으려면 혈액순환 개선이 필요합니다.

규칙적인 운동을 통하여 근력을 강화합니다. 또 그로 인하여 체중이 감량하는 효과를 보며 자연스럽게 하체에 가해지는 압력을 덜게 되고 점점 호전될 수 있습니다.
 
 2. 올바른 식-생활습관 가지기 

평소 올바르지 않은 식습관 등 영양이 불균형하고 짠 음식을 많이 섭취해서 생길 수 있습니다.

이는 혈압의 압력이 높아지며 부종을 불러오기도 하는데요. 올바른 식습관과 균형 맞는 영양분들, 수분을 많이 섭취하면 더 안정성 있는 혈액순환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3. 가벼운 마사지 및 의료용 도구 이용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올려주는 동작을 취하거나 발끝에서 심장 쪽으로 가볍게 마사지를 해주면 다리의 압력이 저하되면서 저림, 부종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혈액순환을 촉진해주는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착용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증상이 멈추지 않는다면, 하지정맥류로 인한 통증임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그리고 하지정맥류 No.1 포이즌 흉부외과에 내원하여 본인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에 맞는 적극적인 대처를 통하여 극복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입니다.

종아리저리다면 하지정맥류초기의 자각증상일 수도 있는 만큼 소홀하게 대처하는 것은 피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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