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정맥수술방법 올바른 결정을 하기 위한 Tip

 

하지정맥수술방법은 기술이 발전할수록 다양화되고 있습니다.

 

20년 전쯤만 해도 하지정맥류 수술은 = 광범위정맥류발거술(절개수술)이 전부였습니다.

그렇지만 현재는 레이저요법, 고주파요법, 베나실요법, 클라리베인 등등 여러 가지 방식이 이용되고 있는 만큼, 이제는 개개인의 증상에 따른 적합한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방법들이 다양해질수록 환자에게는 더 편하고 안전하게 치료를 받을 기회가 될 수 있지만, 반대로 너무나도 다양한 치료 방법들로 인해 한편으론 [선택]이라는 고민을 안겨줍니다.

따라서 하지정맥수술방법들의 각각의 장,단점들을 미리 알아보는 것이 현명합니다.

하지정맥류 환자 및 의료진의 최종목표는 하지정맥류의 완치이지만, 병태에 따라 적합한 방법에는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 열을 이용하여 망가진 혈관을 폐색시키는 - 레이저요법과 고주파요법

 ▶ 의료용 접착제(본드)를 사용하여 혈관을 폐색시키는 – 베나실요법

 ▶ 혈관경화제를 발전된 KIT를 이용해 혈관으로 주입 후 신체로 흡수시키는 - 클라리베인 

등의 하지정맥류수술방법들이 가장 널리 이용되는 치료법이 됩니다.

이런 방법들이 인정을 받아 실제로 실시하게 된 시기를 설명하자면

 광범위정맥류발거술(절개수술) → 고주파요법(1998년, 현재 2세대까지 출시) → 레이저요법(1999년, 현재 4세대까지 출시) → 베나실요법(2015년) → 클라리베인(2016년) 

의 순서로 가장 최신 출시한 치료법들의 차이점은 “최소의 마취로 주위 조직 손상의 위험이 적어졌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절개수술(광범위정맥류발거술)이 절개창을 통하여 손상된 정맥을 직접 제거하는 치료법이라면,

고주파 & 레이저요법은 작은 미세 절개(혹은 주삿바늘)를 통하여  혈관 내부로 [도관(catheter 혹은 fiber)]을 삽입

혈관 내부로 직접 열을 주면서 혈관이 쪼그라듦과 동시에 폐색을 시켜, 손상된 정맥의 역할을 영구적으로 제한하는 치료법으로 발달했습니다.

 

작은 구멍만으로도 도관 삽입을 할 수 있는 만큼 주위 조직이 손상될 위험이 낮으며, 마취와 회복에서도 절개수술과 차별성은 뚜렷합니다.

그 이후 더 발전하여 [베나실 & 클라리베인]이 세상에 나오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이 두 가지의 치료법은 수술보다는 시술이라는 표현이 더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해외에서는 레이저 & 고주파요법 또한 시술의 개념으로 분류하기도 합니다.)

 

베나실과 클라리베인이 가장 최근에 실시된 치료법인 만큼, 가장 효율적일 수 있을까요?

[[ 베나실 OOO회 달성 혹은 우수의료기관, 클라리베인 OOO회 달성 ]] 이런 정보들을 병원의 홈페이지나 블로그와 카페를 통하여 접하신 분들이 계실 겁니다.

최근에 진행한 치료법으로 시술과 비슷하게 간소화된 만큼 다수의 의료기관에서 자발적으로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추세입니다.

베나실요법은 의료용 접착제를 하지정맥류 수술에 접목한 것으로, 직접 제거나 열을 이용하여 혈관을 수축 및 폐색시키는 것이 아니라 - 의료용 접착제를 사용하여 혈관 내벽끼리 접착하여 혈류를 막아주는 치료법입니다.

베나실이 국내에 들어온 것은 비록 3년 정도이지만 의료용 접착제가 쓰인 것은 이미 수십 년 전부터입니다.

그러므로 성분에 관한 것은 이미 입증이 된 것으로, 치료 방법의 선택에 있어서 문제는 - 체내에서 접착제 성분이 오랫동안 잔류했을 때 “어떤 작용”을 하는지에 대한 [경과의 문제]가 됩니다.

또 혈전성 정맥염이나 혈관 기형을 동반한 하지정맥류에는 그다지 추천할 만한 방법은 아니라는 것이 의료계의 입장으로 - 심각한 합병증을 동반하지 않은 하지정맥류 치료에 알맞은 하지정맥류 수술방법이 됩니다.

클라리베인 또한 새로운 하지정맥류 수술로 베나실과 같이 마취가 간편하고 주위 조직이 손상될 위험이 낮다는 이점을 앞세우고 있습니다.

베나실이 의료용 접착제를 주성분으로 한다면, 클라리베인은 혈관경화제를 주성분으로 합니다.​

혈관경화제는 [주사치료법(혈관경화요법)]에 이용되는 약물로 혈관의 내벽을 파괴하고 점차 체내로 흡수시키는 치료법입니다.

혈관경화요법의 역사도 뒤처지지 않는데요! 약 60~70년 정도의 세월을 거친 치료법으로 지금까지 치료제의 주성분이 더욱 안전하고 통증이 적으며, 더욱 효율적으로 반응하는 성분으로 발달해왔습니다.

흔하게 [ 혈관경화요법 = 거미양정맥류 & 망상정맥류 등과 같이 비교적 초기의 하지정맥류 치료법 ]으로 알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에 소개된 클라리베인도 마찬가지로 주성분은 현재의 [혈관경화제]로 가장 뚜렷한 차이는 주사기와 바늘을 통하여 혈관 내부로 약물을 주입하는 것이 아니라

[회전 카데타]를 이용하여 정맥 안에 물리적 손상과 함께 소량의 약물을 주입한다는 것입니다.​

이때 회전 카테터의 역할은 정맥벽의 1차적 손상과 함께 혈관을 수축하는 역할을 하기에, 보통 혈관경화요법의 대상 혈관보다 큰 정맥들도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는 이점이 생기게 됩니다.

베나실과 마찬가지로 혈관을 직접 제거나 열을 통한 치료법이 아니므로, 마취와 회복에 있어 매우 안정적인 치료법이 됩니다.

그러나 약물이 관통정맥이나 복재정맥의 접합부에서 심부정맥으로 유입 시에는 응급상황이 생길 수 있는 만큼, 더더욱 신중해야 합니다.

베나실과 클라리베인을 비교하면서 장단점을 두서없이 얘기하다 보니, 어느 것이 좋고 나쁜 것인지 판단이 쉽지 않으실 겁니다.

또 절개수술과 고주파, 레이저요법은 내용을 간략하게 설명해서, 직접적인 비교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이런 설명을 하는 이유는  “아직도 진단도 받기 전에 치료법만을 고민하는 분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정맥수술방법에는 한 두 개만 있는 것은 아니며, 가장 좋은 특별한 치료법이 있다고 단정하기에도 무리가 따릅니다.

개개인의 연령과 직업, 습관, 유전 등에 따라 병태가 다르듯, 치료법도 다를 수 있습니다.

다양한 치료법 중에 어떤 것이 적합한지를 고민하고 계신다면, 혼자서 생각만 할 것이 아니라 숙련된 전문의에게서 정확한 진단을 통해 병변 및 병태를 제대로 확인 후

가장 안전하고 효율적인 하지정맥수술방법은 무엇인지에 대한 정확한 설명을 들은 다음에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정맥류 No.1 포이즌 흉부외과는 “환자의 알 권리, 선택할 권리”를 존중하는 하지정맥류 병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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