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저녁으로 달라지는 다리의 굵기
조금만 움직이면 땡땡하게 부어오르는 다리
그리고 당기는 느낌, 저림, 중압감, 경련까지....
“다리가 부어요”
다리부종과 같이 나타나는 통증
그 원인과 증상을 관리하고 예방하는 방법들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신장(콩팥)과 갑상선 질환 그리고 간경변, 세균감염, 심장 질환, 봉소염 등과 같은 특정 질병에 대한 병력이 없는 상태에서
다리에만 제한되어 나타난 [다리부종]이라면 가장 먼저 의심해야 할 대상은 [혈액순환 능력의 저하]입니다.
혈액순환 능력의 저하는 어떠한 질병과 연관이 없더라도 운동 부족 및 잘못된 식-생활습관, 과도한 염분섭취, 음주 및 흡연 등 다양한 요소들에 의해서 나타날 수 있으며
이러한 원인에 대한 개선 및 관리가 실행되지 않는다면 다리는 점차 더 심하게 붓게 됩니다.
따라서 “다리부종”의 직접적 원인이 혈액순환 능력의 저하였다면 “보존요법”을 통한 혈류개선으로 증상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단순 혈액순환 능력의 저하가 아닌 하지정맥류와 같은 혈관질환 때문이라면, 이는 보다 적극적인 관리 혹은 치료가 필요할 수 있겠습니다.
많은 분께서 하지정맥류하면 울퉁불퉁한 혈관의 돌출, 아니면 붉고 푸른 혈관이 겉으로 드러나 보이는 증상만을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하지정맥류는 차츰 오랜 시간을 두고 진행하는 “진행성 질병”으로, 발병 초기에는 다리의 부종 및 피로감 정도만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러한 혈관의 돌출 없이 자각증상만이 나타난 상태를 “잠복성 하지정맥류” 라고 하는데요.
손가락으로 다리를 눌렸을 때 들어갔던 “살”들이 바로 나오지 않고 오목하게 파인 형태를 한참 동안 유지한다면
그리고 다리부종 및 약간의 피로감을 넘어 당김, 저림, 경련 등의 증상들이 동반되는 상태라면 잠복성 하지정맥류일 가능성은 더 커집니다.
그리고 부종은 조직 내에 림프액이나 조직의 삼출물 등의 액체가 고여 과잉 존재하는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혈류저하 및 정체 시에 더 잘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하지정맥류는 심장으로 흘러가야 하는 혈액이 정맥 내 판막(valve) 손상에 의해 역류하면서 혈관이 부풀어 오른 “정맥 고혈압” 상태입니다.
다양한 원인에 의해 나타난 혈액순환 능력의 저하만으로도 다리부종이 나타날 수 있는데 하지정맥류까지 발병한다면 다리부종은 더 심하게 나타나게 됩니다.
그리고 하지정맥류에 대한 가족력 그리고 임신 혹은 복부비만에 따른 복압증가, 장시간 서서 혹은 앉아서 일하는 직업,
다리를 꼰다거나 쪼그려 앉는 생활습관, 자극적인 음식 등의 나트륨 다량 섭취, 잦은 음주 및 흡연 등으로 인해 이러한 증상들은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미 하지정맥류로 확진을 받은 것이 아닌 단순 다리부종의 상태라면
꾸준한 운동 및 스트레칭, 마사지 등의 방법으로 정맥 순환을 촉진해주는 것이 증상을 완화하는 데 있어서 매우 유용한 방법이 됩니다.
이러한 보존요법은 시행 직후부터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시행을 통해 근력의 강화 및 혈류개선이 이루어진 후부터 증상의 완화를 느낄 수 있는 만큼,
최소 3개월 이상을 내다보고 꾸준히 관리해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기초체력 및 근력 형성이 되어있지 않았던 분들의 경우, 무리한 운동은 증상의 악화요소만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가벼운 운동 및 스트레칭부터 시작하여 서서히 강도 및 시간을 늘려나가는 것이, 부작용 없이 다리부종을 완화할 수 있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다리가 부어요” 다리부종 예방법
* 균형 잡힌 식사를 합니다.
식이섬유가 많은 채소, 과일, 생선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염분이 많은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섭취하는 습관을 기릅니다.
* 비만 관리와 이상 체중을 유지합니다.
심한 비만일 경우 복압증가로 인한 혈류장애 및 하체로의 무게 쏠림 현상이 발생함으로 혈류저하의 원인이 됩니다.
* 혈관에 악영향을 주게 되는 과도한 음주, 흡연은 삼갑니다.
* 오래 서 있거나 다리를 꼬는 자세를 반복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직업적으로 장시간 오래 서 있을 경우 주기적으로 발목 돌려주기 등의 간단한 스트레칭을 합니다.
* 타이트한 바지, 높은 굽의 신발 등을 삼갑니다.
다리에 압력이 심할 경우 정맥 고혈압이 발생하게 되며, 이는 하지정맥류 발병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 휴식 및 수면 시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올리고 발끝에서 심장 쪽으로 부드럽게 주무르듯 마사지를 시행합니다.
* 과도한 운동보다는 규칙적인 스트레칭을 생활화합니다.
요가, 조깅, 수영, 자전거 타기 등 유산소운동이 좋습니다.
다리부종의 원인이 되는 것들을 미리 예방하기 위해서는 한발 앞선 자기관리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증상의 호전 없이 악화만이 나타나는 상태라면, 하지정맥류 No.1 포이즌 흉부외과를 방문하시어 정확한 진단과 함께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 됩니다.
하지정맥류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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