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모세혈관이라 불리는 다리실핏줄은 체내에 존재하고 있는 혈관 중 가장 작으며, 적혈구의 직경(7~8um)과 비슷한 내부 지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세혈관은 소동맥과 세정맥을 연결하는 역할을 합니다.
혈관의 벽이 매우 얇아 조직과 혈액 사이에서 물질의 교환이 쉽게 이루어질 수 있어, 이산화탄소와 물, 산소 등을 교환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또한 삼투압에 따라 양방향 확산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러한 다리실핏줄은 그물망 형식으로 분포되어 있으며, 육안으로는 살펴볼 수가 없는 미세 구조라서 현미경적 조직검사를 통해서만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가느다란 다리실핏줄에 내압상승이 발생하면서 비정상적인 확장이 나타난 것을 ‘모세혈관확장증’ 이라고 합니다.
모세혈관확장증으로 인해 다리실핏줄이 비정상적으로 늘어났고, 그것이 계속해서 번지는 양상이라면, 이러한 일이 발생한 근본적인 원인을 찾으시는 것이 우선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다른 혈관들처럼 겹겹이 쌓인 구조가 아니라 내피로만 구성이 되어 있는 작고 얇은 혈관이기 때문에, 환경이나 습관 등의 요소로도 충분히 늘어나게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상체보다 하체에서 잘 나타나는데, 그 이유는 중력의 영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체중 증가, 오랜 시간 동안 서있는 직업이나 습관에 의한 다리압력 증가, 쪼그려 앉거나 꼬는 자세로 인해 생긴 혈관의 압박 같은 요소가 원인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그리고 날씨와 온도의 영향으로 ‘체온유지를 위한 일시적인 확장’이 되기도 하는데 이런 것도 혈관이 늘어나는 데 영향을 주는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다리에 급격한 온도 차가 나타날 수 있는 환경(사우나, 반신욕 등)은 조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그중에서 다리를 꼬거나 쪼그려 앉는 습관이 가장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풍선효과’ 때문입니다. 한 곳이 눌리면 다른 한 곳에 압력이 몰리면서 혈관이 확장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무릎이 접히면서 살이 맞닿는 부분과 허벅지나 종아리의 안쪽, 외측면 부분에서 잘 나타납니다.
이러한 모세혈관확장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 혈관경화요법과 피부레이저요법 ]을 시행해볼 수 있습니다.
먼저 혈관경화요법(Sclerotherapy)은 주로 거미양정맥, 망상정맥류 치료에 이용 되는 간단한 방법입니다.
핏줄 내벽을 손상시키는 약물을 주삿바늘을 이용해 주입한 뒤, 외부에서 압박을 가해 내벽을 유착시킵니다.
약물을 사용해 혈관의 섬유화를 유도하여 없애는 방법이며, 치료 후 즉시라도 보행하고 생활하는데 있어 특별한 부작용이나 어려움은 없습니다.
피부레이저요법의 경우 문제의 핏줄이 주삿바늘을 삽입하는 것조차도 불가능할 정도로 너무나 가늘다면, 치료하는데 사용하는 장비나 기구를 이용한 치료가 불가능합니다.
이럴 때 피부 밖에서 레이저를 이용해 문제가 되는 부분을 없애는 것입니다.
레이저가 문제 부위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피부를 통과해야 하기에, 깊숙한 위치에 있는 곳에는 사용하지 않고 피부 바로 밑에 있는 가느다란 핏줄에만 사용하게 됩니다.
다리를 꼬고 앉거나 쪼그려서 앉는 습관이 있는 분들은 이를 최우선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장시간 동안 서있거나 앉아서 일하는 직업력을 가지고 있으시다면 틈틈이 스트레칭을 해서 다리의 압력을 낮춰주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착용해주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압박스타킹은 부족한 종아리 근력을 보완하여, 원활한 혈류를 유지해주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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