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질환인 하지정맥류는 어제 발생해서 혹은 지금 시국에서 가장 큰 이슈인 코로나19 바이러스처럼 2~3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나타나는 질병은 아닙니다. 대부분은 언제인지도 모르는 시점에 발병하기 시작하여 아무도 모르게 서서히 진행을 하고, 극에 달한 시점이 돼서야 비로소 피부 밖으로 나타나 보이게 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최종적인 결과가 밖으로 드러나 보인 것이라는 생각보다 “이제 막 생겼나 보다” 라고 인식하게 됩니다. 언제 발생했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한 번 발병하고 나면 치료과정 및 비용도 만만치 않기에, 미연에 대비하는 자세가 중요하고 “예방”에 힘써야 한다고 이야기 드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지정맥류를 예방하는 과정에 있어서 “정맥고혈압”의 관리가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