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바로 밑에 보이는 정맥이 늘어나면서 피부 바깥으로 돌출이 되어 보이는 혈관질환인 정맥류는 - 정맥이 있는 곳이라면 사람의 몸 안에서 어디든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 이마 ” 에도 정맥류는 발생할 수 있으나, 이마가 심장보다 높게 위치했으므로 중력의 영향을 받을 일이 없습니다. 그래서 비춰 보이는 혈관이 있을지언정 그것을 정맥류라고는 하지 않는 것입니다. 하지만 일상에서는 정맥류(靜脈瘤)라는 표현보다 하지정맥류(下肢靜脈瘤)라는 표현을 더 많이 하게 되는데요. 음압 및 중력의 영향을 덜 받는 다리(하지,下肢)에서 주로 발생한다고 하여 하지정맥류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손핏줄도 정맥류로 봐야 할까? 손과 발에도 정맥이 있는 만큼, 손핏줄과 발등에서도 얼마든지 나타날 수 있지만 확률적으로 일반적인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