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정맥류는 정맥 내 판막 손상으로 인하여 혈액의 역류가 이미 시작된 상태로
역류량과 범위가 일정 수준을 넘은 단계에서는 예방보다는 처방과 치료가 우선시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역류가 아닌 내압 상승에 의한 가느다란 실핏줄이나 다리의 피로감이 전부인 하지정맥류 초기의 상태라면
당장의 치료보다 부지런하고 적극적인 관리를 통해 하지정맥류 예방을 실천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하지정맥류란?
먼저 하지정맥류가 생기는 직접적인 원인은 역류 때문으로, 이는 판막의 손상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판막의 손상은 다양한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일어나는 것으로, 어느 한 가지만의 절대적인 영향력으로 생겨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혈액순환 및 판막의 기능에 있어서 악영향을 주는 요소들은 피하고 좋은 영향을 주는 요소를 극대화하는 것이 예방의 기초가 되며
하지정맥류라는 질병 자체가 진행성 질병인 만큼 의심되는 증상이 발견되었을 때는 가급적 신속한 치료가 더욱 현명한 대처법이 된다는 점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하지정맥류 발병 원인은?
[직접인자 + 간접(악화)인자]가 결합되면서 복합적인 원인으로 인해 발생
유전과 임신 그리고 오랜 시간 서서 일하는 직업군, 아니면 앉아서 일하는 직업 등은 [하지정맥류 발병 및 악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만큼
강력한 하지정맥류 원인으로 작용하게 되지만 그렇다고 내 의지대로 바꿀 수 있는 요소는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하지정맥류 원인을 제외한 그 이외 요소들에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혈액순환의 원리 - 혈압이 0(zero)인 정맥이 심장까지 흘러가는 [원동력]은?
▶ 심장의 펌핑으로 순환하는 동맥과 달리 정맥은 자체 압력이 0(zero)이기에 가만히 있으면 순환하지 않습니다.
▶ 정맥은 걷거나 활동할 때마다 발생하는 [장딴지 근육의 수축, 이완운동]에 의해 중력을 이기고 심장을 향해 올라가는 추진력을 얻게 됩니다.
▶ 오랜 시간 서서 일하거나 앉아만 있는 [정자세]는 장딴지 근육이 움직이지 않는 조건을 만들게 되며, 이는 정맥순환의 정지를 의미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업무를 볼 때는 다리의 압력을 감소시키기 위한 발목 돌리기와 같은 스트레칭을 틈틈이 생활화 해주고,
휴식시간에는 이미 높아진 다리의 압력을 낮추기 위해 편안하게 앉은 자세에서 발을 심장보다 높게 유지하거나 발끝에서부터 심장 방향으로 가벼운 마사지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러한 동작들보다도
✔ 계속 서 있는 동작 혹은 정자세에서 나타난 정맥 고혈압 상태에서
✔ 휴식을 취할 때 다리를 꼬고 앉거나 쪼그려 앉아서(양반다리 혹은 한쪽 다리만 의자 안쪽으로 포갠 자세 등) 휴식을 합니다.
이는 중력의 영향으로 인해 압력이 증가한 혈관을 더 압박하는 결과만을 일으킬 뿐입니다.
하지정맥류예방법은?
1. 혈관질환에 공통으로 악영향을 끼치는 흡연과 무리한 음주, 자극적인 음식 등을 삼간다.
2. 적정 체중을 유지하도록 하며, 염분이 적고 섬유질이 많은 균형적인 식사를 한다.
*** 지방질이 많은 인스턴트식, 염분이 높은 음식보다는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가 많은 채소나 과일, 생선 및 해조류 등 싱겁고 담백한 음식을 섭취하는 습관이 좋습니다.
그리고 방울토마토, 단호박, 메밀차 등은 혈관 및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3. 비만 및 변비는 즉시 관리한다.
복부비만 혹은 변비는 복압상승을 유도함과 동시에 혈관에 스트레스를 주게 됩니다.
4. 다리를 뜨거운 곳(햇볕, 사우나 등)에 오랜 시간 노출하지 않고, 급격한 온도 차이를 주는 일을 피한다.
*** 정맥은 " 체온유지 " 기능이 있기에, 더운 곳에서는 혈관의 확장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5. 다리에 반복적인 스트레스를 주는 동작들(장시간 서 있기, 다리 꼬고 앉기 등)을 피한다.
*** 부득이하게 장시간 고정자세로 있을 때는, 30분에 1분씩 발목 돌리기 및 발가락 올리기 등 간단한 스트레칭을 한다.
이러한 동작을 반복하시면 장딴지 근육의 이완수축작용으로 인하여 혈액이 심장 쪽으로 되돌아가는 것을 돕습니다.
6. 무리한 운동은 피하되, 하루 1시간 이상의 꾸준한 운동과 함께 평소 간단한 스트레칭을 생활화한다.
*** 걷기, 수영, 가벼운 에어로빅, 자전거 타기 및 요가 등의 꾸준하고 규칙적인 운동들은 우리 몸의 혈액순환을 돕습니다.
7. 높은 굽의 신발, 다리를 꽉 죄는 신발, 허벅지 부근에 압박밴드가 있는 스타킹, 꽉 끼는 의복 등은 가급적 삼간다.
*** 다리에 필요 이상의 압력이 가해지면 혈관이 압박을 받으면서 " 정맥 고혈압 " 이 발생하게 되며, 이는 하지정맥류 발병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8. 수면 혹은 휴식 시 편안한 자세 및 누운 자세에서 20~30cm 정도 높이의 쿠션에 다리를 올려놓는다.
*** 심장과 다리가 같거나 높아지면, 중력의 영향이 최소화되기에 원활한 혈액순환을 유도하게 됩니다.
9. 과도한 호르몬제의 복용은 금물.
***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은 여성의 생리 기능을 조절하는 한편 근육을 이완하는 역할도 하는데, 이때 근육 일종인 혈관도 같이 이완돼 정맥류가 발생하게 한다.
10. 외상(타박상, 찰과상 등)으로부터 다리를 보호한다.
11. 부종이 심하게 나타날 때는 주치의와 상담 후 의료용 압박 스타킹(하지정맥류 전용)을 착용한다.
평소에 혈액순환에 악영향을 끼치는 습관들을 지속하고 계시진 않나요?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정맥 순환의 역할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정맥 순환부전으로 인한 하지정맥류가 생기게 됩니다.
[진행성 질병]인 하지정맥류!
평소에 하지정맥류 예방을 실천하여 증상의 완화나 발병을 늦출 수는 있지만
하지정맥류라 생각된다면 더는 예방에만 의존하지 말고 더 악화하기 전에
하지정맥류 No.1 포이즌흉부외과를 방문하시어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진행해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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