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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정맥류 운동으로 예방해보세요.

포이즌흉부외과 2020. 3. 28. 09:30


“하지정맥류가 심각한 상황은 아닌 것 같은데 운동하면 효과가 있을까요?”



하지정맥류를 예방하는 데 있어서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운동]입니다.


하지정맥류운동이 도움이 된다는 것은 [혈액순환의 개선과 향상]의 성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하지정맥류가 발생한 경우는 다른 얘기입니다.




운동이 하지정맥류에 미치는 영향은?


심장이 뛰는 힘으로 온 전신으로 뻗쳐나가는 동맥과는 다르게, 정맥은 자체의 압력이 없기 때문에 평상시에는 그냥 정체되어 있습니다.


손등과 발등에서 보이는 혈관들을 만져보면 “맥박”을 아예 느낄 수가 없는데, 이는 정맥 자체가 압력이 없다는 얘기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동맥에 있어서 심장과 같은 역할을 해주는 무엇인가가 필요합니다.


그 무엇이 바로 [종아리(장딴지)근육의 수축, 이완운동(근펌프운동)]이 됩니다.




종아리(장딴지)근육의 역할


압력이 전혀 없는 정맥혈은 종아리(장딴지)근육의 수축, 이완운동의 힘으로 인해 발끝에서 심장까지 올라갈 수 있는 원동력을 얻게 됩니다.


한 걸음씩 움직일 때마다 발생하는 근펌프운동(종아리 근육 수축, 이완운동)에서 원동력을 얻어, 중력을 거스르고 심장 쪽으로 흘러갈 수 있는 추진력이 생기는 것입니다.


따라서 근육이 혈관을 움켜쥐는 힘이 강하다면, 당연히 더 강한 추진력을 얻는 만큼 혈액순환도 향상됩니다.


반대로 근육이 약하여 쥐어짜는 힘이 약하다면, 추진력도 약해지는 만큼 혈액순환에도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하지정맥류 운동이 좋다는 것은 근력이 향상됨을 통하여 강한 추진력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하지정맥류는 이 판막(valve)이라는 구조물이 손상되면서 정맥혈(靜脈血)이 발끝에서 심장을 향해 흘러가지 못하고


역류가 일어나면서 생기게 되는 혹(瘤)을 얘기하는 것으로, 주로 중력의 영향을 많이 받는 다리에 나타난다고 하여 “하지정맥류”라고 합니다.




하지정맥류를 이미 앓고 계신 분들에게 마라톤이나 등산, 축구 등과 같은 무리한 운동을 삼가라고 말씀드리는 이유는


중력의 영향을 받는 조건에서 오랜 시간 움직이게 된다면, 움직이는 시간 동안 역류가 더욱 많이 발생하면서 질병의 악화가 더욱 빠르게 발전하기 때문입니다.



많이 움직일수록 그리고 운동의 강도가 강해질수록 “판막손상에 의해 역류”하는 혈액의 양이 늘어나고, 이는 하지정맥류의 악화에도 영향이 있는 만큼 [무리한 운동은 독]이 된다는 것입니다.


물론 건강증진 및 하지정맥류 예방 차원에서의 운동은 적극적으로 권장하는 사항이 됩니다.


그러나 운동 자체가 이미 발병된 하지정맥류의 증상을 완화해주거나 치료 효과를 대신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주지는 않습니다.


“이미 발병된 하지정맥류는 운동이 아니라 치료가 우선시되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하지정맥류를 이미 앓고 계신 분들은 아예 운동도 하지 말아야 하는 걸까요?


앞선 설명의 요점은 하지정맥류의 예방법으로 말씀을 드린 것이지, 치료의 일환으로 생각하시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하지정맥류가 없으신 분들의 경우라면 건강증진 및 하지정맥류 예방 차원에서 어떠한 운동을 하시더라도 상관이 없습니다.


그러나 판막(valve) 손상에 의한 역류가 이미 심하게 발생한 경우라면, 역류를 최소화하고 증상을 유지할 수 있는 운동들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가장 효과적인 운동법으로는 수영과 하늘자전거 타기입니다.


이러한 운동들은 중력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거나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에, 하지정맥류 운동으로 인하여 “증상이 더욱 악화하면 어쩌지?” 하는 심리적 부담감에서 조금은 해방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벼운 요가 동작도 좋은 선택이 되며, 집이나 직장 등에서 2-3분 내외로 가벼운 스쿼트 동작을 수시로 반복하는 것을 강력히 추천해 드립니다.



과격한 운동을 오랜 시간 진행하는 것은 “ 하지정맥류 악화 ” 와 밀접한 관련이 있기에 피하셔야 하지만


가벼운 스쿼트 동작을 짧은 시간 동안만 진행하는 것은 하지정맥류의 급격한 악화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2~3분 내외의 하지정맥류 운동조차도 무리가 따를 정도라면, 일절 움직이지도 않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어느 것이든 기초가 튼튼해야 합니다.


평상시에 운동량이 많지 않았던 사람이 갑자기 힘을 많이 필요로 하는 운동을 시작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꾸준한 운동을 통해 서서히 근력을 단련시킨다면, 하지정맥류라는 질병으로부터 해방되는 순간부터 강한 체력을 요하는 운동도 충분히 소화할 수 있습니다.



평소 규칙적이고 꾸준한 운동을 통하여 신체가 튼튼하신 분이 아니라면, 가벼운 운동을 시작으로 최종적으로는 어떠한 운동도 소화할 수 있는 체력을 만드는 것이 우선입니다.


하지정맥류가 발병한 상태에서 운동해도 되는지?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지를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기에 “ 하지정맥류 운동 ” 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드렸습니다만


병으로 힘들어하고 있다면 치료가 우선입니다 !!


단독으로 발생한 거미양정맥류 및 망상정맥류 혹은 판막 손상으로 인한 역류가 이제 막 시작된 “심하지 않은 정도의 하지정맥류”라면, 보존요법 차원에서 운동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됩니다.



하지만 CEAP 분류법상 2기 이상의 하지정맥류 상태로 역류시간이 1초 이상 그리고 역류 범위가 전체 다리의 30% 이상 범위에서 관찰되고 있다면


하지정맥류운동은 증상에 대한 치료가 모두 마무리된 시점 이후에 시작하는 것이 증상을 완화하고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는 최상의 선택이 됩니다.


하지정맥류 운동을 통해 발병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미 하지정맥류가 발병한 경우라면 가벼운 스트레칭 정도만을 시행하고 하지정맥류에 대한 모든 치료 후에 본격적인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규칙적인 운동 등 다양한 요소로 인해 정맥 순환의 역할이 원활하게 작용하지 않는다면 정맥 순환부전으로 인한 하지정맥류가 생기게 됩니다.


[진행성 질병]인 하지정맥류!


평상시에 하지정맥류 운동을 실천하여 증상의 해소나 발병을 지연시킬 수는 있지만,


하지정맥류라 생각된다면 예방법에만 의존하지 말고 더 늦기 전에 하지정맥류 No.1 포이즌 흉부외과를 방문하시어 올바른 진단을 받고 정확한 치료를 진행해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하지정맥류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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