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정맥류에 대한 정확한 치료를 위해서는 “ 혈관초음파검사 ” 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러한 검사가 생소하신 분들을 위해, 하지정맥류 혈관초음파 검사는 어떻게 시행하고, 검사를 통해 무엇을 확인하는 것인지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하지정맥 발생 초기에는 일상 속에서 쉽게 느낄 수 있는 증상만이 느껴지게 되지만,
시간이 점차 흐르다 보면 증상이 심해지면서 심각한 혈관 돌출과 함께 여러 통증이 동반됩니다.
그렇다 보니 시간이 흐를수록 더해지는 통증과 혈관돌출을 견디지 못하고 뒤늦게 병원을 방문하여 하지정맥 혈관초음파검사를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초기에 내원하시어 진단 및 치료를 진행한 경우라면 보존요법 및 혈관경화요법과 같은 비교적 빠르고 간편한 치료가 이루어지게 되지만
장시간 방치로 인한 복합적인 증상이 나타난 상태라면 절개수술 및 레이저, 고주파요법 등과 같은 외과적 수술요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수술이 꼭 필요한 단계인지 아니면 주사치료(혈관경화요법) 혹은 보존요법만으로도 증상의 관리가 필요한지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치료를 위한 객관적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 정확한 진단 ” 은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되며
하지정맥류를 정확히 진단하기 위해서는 하지정맥 혈관초음파검사가 꼭! 필요합니다.
하지정맥류 혈관초음파검사
혈관초음파 장비의 탐침자(probe)에 젤리를 묻힌 후 피부 안쪽에 깊이 자리 잡고 있는 (1) 심부정맥과 표재정맥의 폐쇄 및 혈관 기형 유무
그리고 (2) 판막(valve)의 기능 그리고 혈전의 위치와 크기, (3) 혈류의 양상 및 판막의 정상 작동 여부를 파악할 수 있는 하지정맥류 진단에 있어서 제일 중요하며 실용적인 방법입니다.
임신을 경험해보신 여성분들이라면 초음파검사가 아주 간단하고 안전한 방법임을 이미 아실 것입니다.
하지정맥류라는 질병의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서 진행하게 되는 혈관초음파검사는 부인과에서 실시하는 초음파검사와는 다르게 “ 다리에 있는 혈관 ” 확인하게 됩니다.
이 검사법은 발생 빈도가 가장 높은 정맥들인 대복재정맥과 소복재정맥 그리고 곁가지 정맥들에 관한 세밀한 진단을 실시합니다.
▶ 대복재정맥: 서혜부(사타구니)부터 허벅지 안쪽-무릎, 안쪽-종아리, 안쪽-발등까지 연결된 정맥
▶ 소복재정맥: 오금(무릎 접히는 뒷부분)부터 종아리 발뒤꿈치까지 연결된 정맥
대복재정맥류의 경우에는 서혜부부터 시작하게 되는 만큼 하지정맥류 진단의 시작도 서혜부가 됩니다.
탐침자(probe)에 젤리를 묻힌 다음 대복재정맥이 흘러가는 자리를 따라서 서혜부부터 발목 내부까지 세밀하게 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정밀 진단을 위하여 시작한 혈관초음파검사라면 다리의 전반적인 부분에 대한 꼼꼼한 검사를 진행해야겠죠
시작 부위(서혜부)에서는 ‘심부정맥 및 동맥, 정맥’ 모두 보이게 되며, 동맥은 잘 뛰고 있는지 서맥 혹은 부정맥은 없는지 파악합니다
심부정맥에 혈전이 없는지도 확인하게 되며, 대복재정맥의 크기와 역류 유무를 확인하게 됩니다
만약 특정 부위에서만 커져 있는 상태라면 부위의 압력이 증가하여 혈관이 팽창되어 오른 상태로 판단하게 되며,
판막 손상에 의한 역류만 없다면 하지정맥류가 아닌 ‘주의’ 단계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정맥고혈압인 상태에서 적절한 조치가 없다면 혈관 내 압력이 계속되면서 하지정맥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고
이와 같은 경우에는 간단한 스트레칭, 식생활습관 개선, 의료용 압박스타킹 착용 등의 “ 보존요법 ”을 통해 정맥압을 낮추는 것이 우선이며 이상적인 치료법이 됩니다.
* [ 정확한 진단 ] 을 강조하는 이유는 재발과 부작용을 없애고자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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