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부종, 단순하게 다리만 붓고 끝나는 걸까요?
평소 일상 생활 속에서 자주 발생하는 증상 중 하나가 바로 하지부종입니다.
다리에만 제한적으로 나타나며 이는 혈액순환의 저하, 과도한 염분 섭취, 호르몬(항이뇨 및 여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정맥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발생합니다.
즉, 하지부종은 평소 운동이 부족할 경우, 올바르지 못한 식•생활습관 등에 의해서 나타나는 것으로 설명이 가능하겠습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꾸준한 운동 및 스트레칭, 마사지 등의 보존요법으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방법은 정맥순환을 활발하게 해줌으로써 하지부종 완화에 큰 도움이 됩니다.
증상에 따라 단기간 안으로는 효과가 잘 나타나지 않으며, 오랜 기간 꾸준히 시행해야혈류개선이 일어나고 증상이 완화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에 꾸준하고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하겠죠?
하지만 하지정맥류라는 정맥순환 장애로 인한 질환에 의해서도 하지부종을 겪을 수 있습니다.
올바르지 않은 자세, 식습관 등으로 인하여 하체에 압력이 가해져 정맥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게 되는데요.
정맥 안에는 판막이라는 밸브조직이 있습니다.
중력에 의해 혈액은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흐르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혈액이 다시 위로 올라가려면 판막이 열리면서 역류현상 없이 위로만 올라가게 해 주는데, 이러한 판막의 기능이 손상되어 피가 거꾸로 흐르는 증상이 시작되면 하지정맥류가 나타나게 됩니다.
자각할 수 있는 증상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 평소에 다리가 무겁거나, 쉽게 피로해 집니다.
▶ 또한 수면중에 통증과, 쥐, 저림 등으로 인하여 깰 수 있습니다.
▶ 어느정도 증상이 지속 될 경우 표피정맥이 부풀어 올라서 피부 밖으로 돌출되어 육안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 심해지면 피부궤양, 하지부종 등 다양한 2차 질병도 나타납니다.
따라서 하지부종의 원인 중 하나로 하지정맥류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오랜시간 방치할 경우 돌이킬 수 없을 만큼 심각해 질 수 있기 때문에
초기 진단을 통해 상태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치료를 통하여 극복하시는 방법이
더 효과적으로, 재발률을 걱정하지 않을 수 있는 중요한 첫걸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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