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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핏줄(모세혈관확장증)과 함께 다리에 부종 및 저림 등의 통증이 동반된다면?

포이즌흉부외과 2018. 8. 9. 14:38


실핏줄(모세혈관확장증)과 함께 다리에 부종 및 저림 등의 통증이 동반된다면?





" 모세혈관확장증 " 이란? 


0.1~1mm 미만의 가느다란 실핏줄을 말하는 것으로 진피에 존재하는 혈관이 생리적인 변화에 의해서 확장되는 것이 아니라 병적인 원인에 의해 확장되거나,


한번 늘어난 혈관이 다시 수축되지 않고 확장된 상태로 있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안면홍조도 모세혈관확장의 한 예가 됩니다.


(혈관의 문제이다 보니, 간혹 모세혈관확장증 자체를 하지정맥류 초기 로 이야기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모세혈관이 늘어나고 확장되는 이유는?


체질적으로 약한 혈관(유전)도 한 몫을 하겠지만 여기에


▶ 장시간 서서 혹은 앉아서 일하는 직업력(정자세를 장시간 유지시 혈류장애 초래)


▶ 다리를 꼬고 앉거나 쪼그려 앉는 생활습관(다리의 압력증가 -> 혈액순환능력 저하 유발)


▶ 높은 굽의 신발 및 레깅스 혹은 스키니진과 같은 꽉끼는 의복 (필요이상의 압력을 혈관에 가함으로써 혈류장애 유발)


▶ 운동부족 및 잘못된 식-생활습관 등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지면서


주로 피부가 얇고 하얀 분들의 종아리 및 정강이 측면 그리고 허벅지 측면에서 잘 나타나 보이게 되며, 발목 부근에서도 잘 관찰됩니다.



모세혈관확장증 발병시 자각증상은?


단독으로 발생한 모세혈관확장증은 특별한 증상이 있다기보다도, 눈으로 보이는 혈관이 주된 증상으로 미용상의 목적 이외에 병적으로 큰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당김 및 저림, 중압감, 부종 등의 통증을 느끼는 분들도 많으신데요


심하게 진행된 하지정맥류가 나타난 상태라면 하지정맥류로 인한 증상으로 볼 수 있지만, 


모세혈관확장증만이 나타난 상태에서 통증은 앞서 설명 드린 " 악화 요소(원인) " 들에 의해 나타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모세혈관확장증의 대처는?


정맥은 체온 유지의 기능이 있으며, 날씨 및 환경(실내 온도 등)의 영향으로 인해 혈관이 더 잘 보일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안보이던 가느다란 실핏줄이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부터 갑자기 나타난 것이라면, 선선해지는 가을까지 경과를 지켜만 봐도 무방합니다.


다만, 이 기간동안에는 더 이상의 확장이 진행되지 않도록 관리해 주는 것이 좋은데요


▶ 다리의 압력이 높아지는 요소(장시간 서있거나 앉아만 있는 정자세 및 다리 꼬고 앉기 등)를 피하고


▶ 적절한 실내온도 유지로 체온유지 그리고 충분한 보습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이미 늘어난 혈관은 저절로 좋아지거나 없어지지 않는 만큼


시간이 지나도 개선되는 부분이 없다면, 하지정맥류에 대한 진찰 및 처방(치료)가 필요합니다.










하지정맥류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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