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정맥류 종류, 대복재정맥류란?

 

하지정맥류 진단을 위해 혈관 초음파검사를 받아 보신 분들이라면 대복재정맥류 라는 이야기에 대해 들어보신 분이 있으실 겁니다.

대복재정맥류란 심부정맥의 기능을 복사했다 & 숨어있다는 의미의 “복재정맥” 중에 서혜부부터 발까지 연결된 정맥으로

대복재정맥 내 판막(valve)이 어떠한 원인에 의해 망가지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며, 치료의 대부분은 외과적 수술요법을 필요로 하는 병태입니다.

혈관 초음파검사를 받은 후에 수술적인 요법이 필요하다는 주치의 소견을 들은 환자의 대략 70%가 대복재정맥류 진단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잘 발생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하지정맥류를 스스로 관리하고 있으신 분들은 대복재정맥류에 대해서 정확히 알 필요가 있습니다.

 

“ 대복재정맥 ” 이란 무었일까? 

 

다리에 있는 정맥은 하나로 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크게 심부정맥, 표재정맥으로 나뉘고 있습니다.

심부정맥은 피부 안 깊숙하게 자리 잡은 정맥이며, 보통 동맥을 타고 다리까지 내려온 혈액 중 90% 이상이나 되는 혈액들이 심부정맥을 통해 심장으로 돌아갑니다.

그리고 심부정맥은 다른 정맥들과 달리 우회하는 곳이 없는 매우 중요한 혈관입니다.

이와 달리 피부 가까이 위치하고 실핏줄부터 다양한 형태로 자리 잡고 있는 정맥이 표재정맥입니다.

이 표재정맥 중 주요 역할을 하는 혈관이 바로 대복재정맥입니다.

대복재정맥은 표재정맥들로 분류되는 망상정맥, 관통정맥, 교통정맥, 모세혈관 등 작고 다양한 정맥으로부터 혈액을 받아 심부정맥으로 이동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대복재정맥은 심부정맥에 비해 크기도 작기에 이상이 발생해 하지정맥류로 발전하게 되면 문제가 커질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장시간 서 있는 업무를 진행하시는 분들, 앉아서 사무업무를 보시는 분들, 다리를 꼬고 앉는 습관이 있는 분들

그리고 변비 및 임신으로 인해 혈액순환이 안 좋아지신 분들은 대복재정맥에서부터 혈류가 역류하면서 하지정맥류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 대복재정맥류 ” 란 무엇일까?

 

대복재정맥류란 위에서도 언급해드렸지만 대복재정맥의 판막이 손상되어 혈류가 역류하게 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대복재정맥류는 일반적인 하지정맥류와 다르게 수술치료가 꼭 붙어 다니는 질환입니다.

여기에 소복재정맥류나 관통정맥류 등 다른 정맥류에 비해 대복재정맥류가 더 많이 발생하는데,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으나 직립보행 및 중력의 영향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장시간 한자리에서 서 있거나 앉아 있는 자세나 임신, 변비, 비만 등으로 인한 복압이 증가했을 때 발생 확률이 높아집니다.

현대인들에게는 업무적인 부분(업무량)을 조절하는 것은 힘들겠지만, 나머지 부분은 관리할 수 있기에 스스로 조절해주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 대복재정맥류 예방 ” 이 중요합니다

 

모든 질환이 발병하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듯, 대복재정맥류도 미리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대복재정맥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이 필요하며, 오래 서 있고 앉아 있는 업무를 진행하시는 분들은 스트레칭을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생활 습관을 고쳐주시는 것과 현재 식습관도 돌아보며 저염식으로 식단을 꾸려주시는 것도 필요합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재 환자분 본인의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부분에 맞춰 관리해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희 포이즌흉부외과에서는 하지정맥류 및 대복재정맥류를 앓고 계시는 환자분들을 위해 초기 검진부터 시작해서 환자분에게 맞는 진료 및 진찰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20년 이상의 기술력과 지식을 통해 현재 환자분에게 필요한 방향을 설정해드리고 있으니 편히 내원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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