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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정맥 수술 후 회복 기간은 어떻게 되나요?

포이즌흉부외과 2024. 2. 6. 09:30

 

하지정맥류 진단을 받고 수술이 필요하다는 주치의 소견이 있었지만, 사회(직장)생활을 하시는 분들이나 시간적인 여유가 없으신 분이시라면 당연히 [하지정맥 수술 후 회복 기간]에 대한 부담감을 느낄 것입니다.


특히 수술 범위가 하지(다리)이다 보니, 거동이 어려울 것 같단 생각에 치료를 미루고 계시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요. 

하지만 치료 및 회복 기간은 병원 혹은 의사의 실력과 경험에 따라 다르므로 병원을 선택하실 때 꼼꼼하게 상담 후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개개인의 질병의 상태와 치료 방법이 달라지면서 회복 중에 나타나는 증상 및 회복 기간의 차이는 분명히 존재합니다.

 


“ 미세 정맥 절제술(레이저 포함) 부분적인 범위에 수술받는 경우 ”


정맥 절제술이란 다양한 형태의 하지정맥류 중에서도 국소적인 범위에서 형성된 “관통정맥류”의 치료에 자주 사용되는 치료법입니다. 

2mm 내외의 절개창을 통해 수술이 이루어지다 보니 “미세 정맥 절제술”이라고 부르는데요.


특정 부분에서만 혈관이 돌출된 상태로 복재정맥 등에 역류가 없을 때 더 심하게 발전하는 것을 예방하고 현재의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진행하게 됩니다.

워낙 국소 범위에만 해당하는 만큼 당일에도 가벼운 일상생활은 불편함 없이 소화할 수 있습니다만, 부종 감소와 신속한 회복을 위해 압박스타킹 1~2주 정도 착용하셔야 합니다.

치료 다음 날부터는 가벼운 운동(러닝, 골프, 볼링 등)들은 충분히 가능하므로 회복 시간이 비교적 짧은 치료법입니다.

* 관통정맥류란? 피부 안쪽의 표재정맥과 심부정맥을 연결하는 정맥의 판막(vlave) 손상에 의한 하지정맥류

 

 

“ 절개수술(발거술) 수술 ”

 

정식명칭은 [광범위 정맥류 발거술]로 광범위하게 나타난 하지정맥류 형태 중 “복재정맥류”의 치료에 주로 사용됩니다.


병원에 따라 전신마취 혹은 척추(하반신)마취 하에 수술이 진행되고 하지정맥류를 전문으로 하는 곳은 부분마취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척추(하반신)마취에 수술이 진행되며, 마취 기법 특성상 수술이 종료된 시점부터 5~8시간 정도는 다리를 마음대로 움직이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간혹 마취 부작용으로 (두통, 어지러움, 오심, 호흡곤란, 혈압 저하 등)으로 한동안은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간단한 수술이었다 해도 휴식 기간으로는 최소 3일에서 1주일 정도 안정을 권하고 있습니다.

혈관을 직접 제거하는 과정이다 보니 출혈이 많아 멍이 심하게 들고, 새살이 생성되는 중에 생기는 멍울로 인해 수술 부위 주변으로 당김 및 저림 통증이 나타납니다.

오래 서 있어야 하는 직업군(요식업, 운동선수, 현장직 등)에 종사하시는 분들이라면 최소 3~7일 후에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하는 것이 좋으며, 휴식 기간에는 무리한 운동은 절대 금해야 합니다.

하지정맥류 수술 후 회복이 되는 시점(보통 1~2주)부터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으며, 하중이 많이 가해지는 운동(축구, 농구, 등산 등)은 6~8주 이후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은데 회복 기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주치의와 상담 후 결정됩니다.

* 대복정맥류란? 서혜부(사타구니)부터 시작하여 허벅지 안쪽->무릎 안쪽->종아리 안쪽-> 발까지 이어진 표재정맥(대복재정맥)의 판막(valve) 손상에 의한 하지정맥류

* 소복재정맥류란? 오금(무릎 접히는 뒷부분)부터 시작하여 종아리 뒤쪽->발까지 이어진 표재정맥(소복재정맥)의 판막(valve) 손상에 의한 하지정맥류

 

 

“레이저&고주파요법 수술”

 

레이저요법(EVLT)


병원마다 다르지만, 척추(하반신)마취를 하고 진행되는 때도 있고, 하지정맥류를 전문으로 하는 곳은 개인병원들은 국소마취 하에 수술을 진행합니다.

레이저&고주파요법은 열을 이용해 혈관을 폐색(막아버리는 것)시키는 과정이기에 출혈이 거의 없고 멍이 적게 듭니다.

복재정맥류와 같은 하지정맥 수술은 치료범위가 부분적이지 않고 다리 전체나 무릎 이하 부위 전체인 만큼

소복재정맥류와 같이 치료범위가 무릎 이하로 제한된다거나 비교적 초기 단계에 간단하게 치료가 가능한 수준의 대복재정맥류가 아니고서야 수술 후 당일부터 모든 일상생활이 가능하다고 말씀드릴 수는 없습니다.

고주파요법(VNUS 혹은 Closure Fast)


혈관 초음파 검사에서 확인된 복재정맥류 이외에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한 구불구불한 곁가지 정맥류의 돌출이 15cm 이상 나타난 경우라면 수술 당일을 포함 다음 날 정도까지는 충분히 쉬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붕대 및 처치가 끝난 후에는 가벼운 샤워 및 일상생활 정도는 할 수 있으며 골프, 볼링, 가벼운 조깅 운동은 수술 당일 기준 3일 후부터 시작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불편함이 있는데도 많이 움직여야 한다고 말씀드리는 이유는 열로 인해 혈관의 폐색이 진행되면서 수축하고 굳은 혈관을 이완시켜주기 위해서입니다.

하중이 많이 실리는 운동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평균 하지정맥류 수술 후 2주 후부터 얼마든지 가능하며 아직 불편함이 조금 있더라도 빠른 회복을 위해서는 움직여 주는 것이 좋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gLFxZUA6pu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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