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 Board

어떤 사람에게 하지정맥류가 더 잘 나타날까요?

포이즌흉부외과 2023. 8. 29. 09:30


반복되는 일상에서 자신도 모르게 “혈액순환의 장애”를 불러오는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이 직업적인 영향으로 고정된 자세에서 장시간 앉아있거나 서 있기를 유지하거나 활동량이 많다고 하더라도 그 외의 휴식시간에 다리를 꼬거나 쪼그려 앉아서 스마트폰을 만지는 습관을 지닌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사소한 습관 모두가 “혈액순환 방해의 주범”으로 볼 수 있습니다.


고정된 자세를 장시간 유지하게 되면, 체내 혈액이 골고루 순환되지 못하고 정체되기 때문에 여러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사소한 습관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혈관질환인 “ 하지정맥류 ”가 다리에 발생하기도 합니다.


흔히들 하지정맥류하면, 종아리에 울퉁불퉁 혈관이 튀어나와 보이거나 힘든 일을 많이 하는 사람과 또는 나이가 들면서 혈관이 약해지면 생기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좀 더 깊게 파고들자면, 하지정맥류는 유전적 영향으로 인한 가족력이 있거나 혈관이 남들에 비해 약한 사람들에게서 좀 더 쉽게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운동량의 부족 및 올바르지 못한 생활습관으로 인해 발생한 혈류장애에 의해 병적으로 발생하는 예도 있습니다.


과연 올바르지 못한 생활습관은 어떤 건가요? 개인적인 소견을 정리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한 자세로 장시간 있는 것

직업적인 특성상 반복적인 활동을 하게 되고 장시간 같은 자세로 일을 하는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서있을 때 짝다리 혹은 하이힐과 같은 신발을 착용하고 오랫동안 부동자세를 유지하거나 앉아있을 때 다리를 꼬거나 쪼그린 자세(양반다리) 특히 무릎을 가슴 쪽으로 오므린 자세는 혈액순환에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2. 복압증가

특히 여성분들의 경우, 임신으로 인해 복부의 압력이 증가하면서 하지정맥류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임신과는 다른 성질이지만 하복부에 압력이 높아지는 조건이 되는 복부비만, 변비 등으로 인해 하지정맥류 발병률이 높아질 수 있으며, 장시간 앉아만 있는 것도 복압증가의 요소로 작용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주셔야 합니다.

3. 운동 부족

운동은 우리 몸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좋은 습관” 중에 하나일 것입니다.

운동이라는 좋은 습관과 거리가 멀어지게 된다면 “정맥 순환”에 있어서 필수적인 근력이 약해지면서 혈액순환 능력이 떨어지면서 하지정맥류 발병률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4. 유전적 소인

가족분 중에 하지정맥류를 앓고 있거나 앓았던 분이 계셨다면, 그 확률은 25% 정도의 확률을 보이게 됩니다.

하지만 반드시 100% 유전되는 것은 아니며, 다른 요소들과 결합 시에 더 높은 발병률을 보이게 됩니다.


5. 노화

나이가 점점 들어가면서 신체적인 기능도 떨어지고 혈관이 약해지면서 그동안 누적되었던 정맥고혈압이 하지정맥류로 발전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젊을 때 꾸준한 운동 및 규칙적인 식-생활습관 등으로 관리를 잘하신 분들은 나이가 들어서도 하지정맥류에 걸릴 확률이 그만큼 낮아지게 됩니다.


과연 그렇다면 하지정맥류를 잘 발생하게 되는 행동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 장시간 서서 혹은 앉아만 있는다.

신체가 움직임이 없다면 정맥도 흐르지 않습니다. 이러한 시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정맥고혈압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2. 계속 미루게 되는 운동

어쩌다 한 번씩 하는 운동 혹은 가벼운 스트레칭을 한 정도를 가지고 “운동을 했다”하고 보기엔 무리가 따릅니다.

3. 하이힐

다리맵시를 강조하고 싶은 여성이라면 하이힐을 포기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무리가 따를 정도의 높은 굽의 신발은 근육의 이완수축 운동을 방해하기 때문에, 다양한 문제점들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4. 다리를 꼬는 이유 습관 때문일까?

다리를 꼬면 혈관도 같이 꼬이게 됩니다. 예를 들면 빨대를 비틀어 꼰 것과 같은 이치로 작용하기 때문에, 평소 다리를 꼬는 습관은 고치야 합니다.


5. 비만으로 가는 길

과체중을 비롯한 급격한 체중증가는 다리에 그만큼 많은 중력을 가하게 되므로, 특히 복부비만이 심한 분일수록 혈관이 악화할 수 있으며 다리의 압력이 증가합니다.

6. 가족 중에 하지정맥류를 앓았던 사람이 없으니, 나는 안전하다!

건강에 있어서 최대의 적은 자만심 혹은 무관심입니다. 가족력(유전성향)이 없다 하더라도 평상시 잘못된 생활습관에서 온 “정맥부전”으로 인한 정맥고혈압 상태가 장시간 지속된다면 충분히 하지정맥류가 발병될 수 있습니다.

7. 심각하지 않으니까 병원은 나중에

하지정맥류 초기증상이 나타났을 때 병원을 방문하게 된다면 외관적 수술 혹은 특병한 치료 없이도 호전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혈관질환인 하지정맥류가 초기 때부터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므로 육안 혹은 자각증상만으로는 판단이 어렵습니다.


하지정맥류에 대해서 정확히 아시나요?

다리로 내려오는 혈액 중 일부가 심장 쪽으로 올라가지 못하고 역류하면서 나타나는 혈관질환인 하지정맥류는 정맥 내 판막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못하면서 역류가 발생하고 - 역류한 혈액이 고이면서 피부 밖으로 울퉁불퉁한 혈관의 돌출이 나타나는 과정 및 특징이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초기증상일 때는 별다른 증상이 없거나, 매우 약하게 증상이 발현되기에 무심코 지나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육안상 심각한 증상이 없다고 해서 계속 내버려 둔다면 이차적인 문제가 발생하게 되고, 이는 곧 증상이 더 악화할 수 있는 지름길이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심각성 여부를 떠나 의심증상이 있으시다면,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검사와 진찰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유합니다.

 

 

 

 

이곳을 누르면 [ 포이즌흉부외과 - 전화걸기 ]로 연결됩니다.

 

https://m.place.naver.com/hospital/11890602/home?entry=pll 

 

포이즌의원 : 네이버

방문자리뷰 160 · 블로그리뷰 949

m.plac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