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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정맥류 예방에 있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포이즌흉부외과 2022. 6. 3. 09:30


하지정맥류는 다리에 혈액이 고이면서 혈관이 부풀어 오르는 혈관질환을 말하는 것으로 정맥 내 판막(valve) 손상으로 인한 혈액의 역류가 가장 큰 원인이 됩니다.

판막이라 하면 심장판막이 가장 먼저 연상되겠지만 판막은 심장과 주요 혈관에만 존재하는 것으로, 혈액이 정방향으로 안전하게 흐를 수 있도록 유지하고 역류를 막아주는 여닫이문(門)으로 비유할 수 있습니다.


이 판막(valve)이 망가지게 되면, 다리에서 심장으로 올라가야 하는 혈액이 역류하게 되는데, 움직임이 많을수록 역류하는 혈액이 많아지면서

혈관 벽이 늘어나게 되면서 혈관 확장으로 이어지고 누적된 혈액이 많아질수록 울퉁불퉁한 혈관의 돌출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하지정맥류 예방을 위해서는 이 판막(valve)이라는 구조물이 망가지지 않도록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정맥류 예방 관리 = 판막 관리 , 라는 공식이 있다고 생각하셔도 무방합니다!!

 

이러한 판막은 동맥에는 없고 정맥에만 있습니다. 그래서 판막을 이해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판막이 있는 “정맥”의 특징을 정확히 알 필요가 있습니다.

동맥과 달리 “ 정맥 ” 은 풍선과 같습니다.


✔ 정맥은 동맥처럼 혈관 벽이 두껍고 탄탄하지도 않습니다.

✔ 심장 박동에서 시작하여 사지로 혈액이 전달되는 과정에서 압력이 소실되면서 자체 압력이 없습니다.

✔ 영양분 및 산소의 이동 통로인 동맥과 달리, 정맥은 노폐물이 이동하는 통로입니다.

✔ 심장 쪽으로 되돌아가는 과정에 있어, 동맥과 같이 심장 박동의 도움을 받지 못합니다.

 

풍선효과(balloon effect, 風船效果)

풍선의 한쪽을 누르면 다른 쪽이 불룩 튀어나오는 것처럼 어떤 부분의 문제를 해결하면 다른 부분에서 문제가 다시 발생하는 현상을 가리키는 말

 

이렇듯 압력이 전혀 없고 혈관 벽도 취약한 구조인 판막(valve)에 있어 가장 큰 걸림돌은 “ 외부의 압박 ” 이 됩니다.


다리를 꼬고 앉는 것뿐 아니라 양반다리(한쪽 다리만 양반다리 하는 자세 포함) 혹은 한쪽 무릎을 세우고 가슴 쪽으로 올리고 앉는 자세 등도 혈관 및 판막에 있어서는 유해요소가 될 뿐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자세는 풍선효과뿐 아니라 주변의 조직을 압박하면서 신경 및 근육을 자극할 수 있는 만큼, 혈관뿐 아니라 근육 및 신경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종일 다리가 무겁고 피곤하다 혹은 다리의 부종을 호소하시는 분들을 보면, 일정한 패턴이 있습니다.

✔ 정맥에 있어 심장과 같은 역할을 하는 “장딴지 근육”에 대한 근력 강화가 없었다.(= 운동 부족)

✔ 평소 다리를 꼬고 앉거나 쪼그려 앉는 습관이 있다. (= 혈관 압박)

이 두 가지 요소만으로도 혈액 순환장애 및 하지정맥류는 충분히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정맥류 발병 및 악화에는 여러 요소가 작용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을 꼽으라면 [ 유전 및 직업 ] 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강력한 두 가지 요소인 하지정맥류에 대한 가족력이 전혀 없으며, 크게 힘든 일을 한 적이 없는 젊은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하지정맥류로 인해 병원을 찾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곧 유전 및 직업이 아닌, 일상에서의 사소한 습관만으로도 하지정맥류가 발생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예방이라 하면 어떤 특별한 동작이나 운동을 하고 음식을 가려야 하며, 특별한 약을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별 것 아닌 것 같은 이러한 사소한 일상만을 개선하는 것으로도 “예방 효과”를 충분히 누릴 수 있습니다.


오히려 많은 제약과 주의사항이 있는 것들은 장시간 이행이 불가능한 경우가 더 많습니다.

그래서 하다가 중간에 포기하고 “에이~~~ 그거 내가 해봤는데~ 효과도 없어~ 할 필요도 없어” 하며 단념만 하게 됩니다.


거창한 운동도 필요 없습니다. 가벼운 스트레칭 및 장소와 시간에 제약이 없는 가벼운 동작만으로도 운동 효과는 충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근무 및 학업 혹은 휴식 시간에 아무렇지도 않게 행하였던 사소한 습관을 조심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 하지정맥류 예방 ” 을 할 수 있습니다.

이것만으로 부족했을 때 먹는 약도 필요한 것이고, 치료도 필요한 것입니다.

초기에는 특별한 처방보다도 내 자신 스스로가 할 수 있는 것들에 집중하고, 부족함을 느꼈을 때 전문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이나 치료는 정확한 진단 후에 생각해도 늦지 않습니다.

수술을 받았다 하더라도 스스로 행했던 원인 요소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가 없다면, 언젠가는 똑같은 일들이 반복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gLFxZUA6pu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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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이즌 흉부외과 하지정맥류의 치료는 유행이 아닙니다. 경험과 실력입니다. Care of varicose vein is not trend, must experience and sk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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