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정맥수술 후 일상생활은 언제부터 가능할까?
간혹 다리에 나타난 가느다란 실핏줄을 보곤 놀라서 “수술해야 하나요?” 라는 질문을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하지정맥류가 생겼다 해도 얇은 실핏줄이 살짝 비치는 정도라면, 하지정맥수술을 먼저 생각하기보다도 혈관 초음파를 통하여 현재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최우선이 됩니다.
확진을 위한 검사에서 복재정맥 등 정맥 내 판막 손상에 인한 역류가 아니라면, 절개술을 비롯한 레이저, 고주파, 베나실 등의 외과적 수술을 먼저 생각할 것이 아니라
증상 및 병태에 따라 보존요법을 비롯한 비수술적 치료법인 혈관경화요법을 통한 관리 혹은 치료가 먼저 진행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하지정맥류가 의심된다고 하여 무조건 입원을 해야 하고 하지정맥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절대 공식은 어디에도 없으며, 환자분 개개인의 상태에 따라 그 여부가 결정됩니다.
가끔 하지정맥수술은 얼마나 심하게 나타났을 때 진행하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최종진단 결과 초기에 해당한다면 시술로 분류되는 혈관경화요법, 초음파 유도하 혈관경화요법 등으로 치료를 합니다.
하지만 시술로는 가능치 않은 비교적 중한 상황이라면 절개술 및 레이저요법, 고주파요법 등의 외과적인 처치를 받으셔야 합니다.
외과적 요법을 시행하는 경우 마취방법에 따라 입원 기간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부분마취 혹은 척추(하반신)마취를 하고 있지만, 일부 병원에서는 전신마취 하에 수술이 진행되기도 합니다.
전신마취 하의 수술은 환자분의 상태 및 나이, 전반적인 건강상태 등을 고려하여 입원 기간에 차이가 있으나 기본적으로 2일에서 4일의 입원을 권하게 됩니다.
반면 비교적 간단한 부분마취를 진행하는 하지정맥수술이라면, 당일에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거나 1박 2일 입원만으로 충분히 호전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베나실요법의 경우 시술의 개념에 가깝지만 베나실 단독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미세 정맥 절제술 등의 분지정맥류에 대한 치료가 병행된다면 당일 입원 정도는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치료 후 마취가 풀리면서 약간의 통증이 느껴진다고 말씀하시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수술 후에 복용하는 진통소염제만으로 통증을 억제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최근 이용되고 있는 치료기법들 대부분은 미세한 절개창으로 정밀하게 시행되기 때문에 통증을 크게 염려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혈관을 제거한 뒤 새살이 차오르는 과정이나 레이저, 고주파처럼 열 치료에 의해 폐색된 혈관에 의해 당김 및 저림 증상이 나타나게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움직임 자체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며, 압박스타킹 착용 및 가벼운 마사지, 스트레칭 등으로 완화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무직에 종사하시는 분이시라면, 치료 당일과 다음날 정도까지만 무리한 활동을 피해주시면 큰 문제 없이 회복할 수 있습니다.
간혹 하지정맥수술 후 재발이나 부작용이 나타나게 될 것 같아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신데요, 많이 움직이고 충분히 쉬지 못했다고 재발한다거나 부작용이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식당 및 현장 노동자분들처럼 몸을 많이 쓰시는 분들께서 수술 후에 나타나는 당김 및 저림에 대해 재발이 아닌가 하는 걱정을 하시곤 하지만
이는 회복을 하는 과정 중에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개인에 따라 느껴지는 정도의 차이는 있습니다.
하지정맥수술은 망가져 있는 정맥만 선별하여 제거하거나 폐색하는 것이기에 근육 및 신경 혹은 뼈에는 무리가 가지 않는 것이 보통입니다.
따라서 마취가 모두 풀린 뒤에는 어떤 활동을 하는데 큰 제약이 따르지 않습니다만, 치료 부위에는 충분한 압박이 필요합니다.
붕대 등을 이용해 압박해놓은 상태에서 많이 움직이면, 붕대가 늘어나면서 피부를 자극하게 되고 이로 인해 물집이 생길 가능성이 커지게 됩니다.
그래서 입원 후에 1~2일은 안정을 취하라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이렇게 안정을 권하는 이유도 재발 및 후유증, 부작용 등의 문제로 권해드리는 것이 아니라, 붕대로 인해 물집이 생겨 발생할 수 있는 불편함을 예방하기 위함입니다.
하지정맥수술 범위가 관절과 겹치지만 않는다면, 당일부터라도 가벼운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수술전과 같이 생활을 하거나 운동을 할 수 있는 것은 언제부터일까요?
무리가 되지 않는다면 일상생활은 수술 직후라도 가능합니다.
땀이 많이 나지 않는 수준의 가벼운 걷기나 10분 내외의 실내 싸이클 정도의 운동은 수술 날짜 기준으로 2-3일째부터는 가능하게 됩니다.
좀 더 운동의 강도가 높은 암벽타기 수준의 등산이나 하체중심의 웨이트 트레이닝 같이 중력의 영향을 많이 받는 활동이라면 적어도 2주 정도는 지난 후에 하시기를 바랍니다.
대중목욕탕이나 수영장이용처럼 물을 장시간 접촉해야하는 활동 역시 2주 정도는 흐른 뒤에 하시길 권장합니다.
그 이유는 아무래도 여러 사람이 함께 이용하는 것이기에 비교적 깨끗하지 못한 수질로 인하여 수술부위에 ‘염증’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수술 후 2-3일 정도 후 부터는 ‘방수 테이프’를 붙이시고 집에서의 샤워나 개인욕조 안에서의 목욕은 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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