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체혈액순환 , 건강한 다리가 되기 위한 첫 번째 조건입니다!!
부종이나 피로감, 경련, 당김 등의 다리에 관련된 증상은 일상생활을 하면서 누구나 겪어볼 수 있는 흔한 증상입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난 시점이 힘든 일을 한 후나 무리하게 운동을 한 이후라면, 일시적 피로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리부종이나 경련, 당김 등이 하체혈액순환 저하 및 장애로 인해 나타난 것이라면 한가지의 원인이 아닌 복합적인 의심이 필요합니다.
또한 방치하는 경우에는 큰 병변을 유발할 수도 있기에,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노화가 진행되면서 근력이 약해졌거나 다리를 꼬고 혹은 쪼그려 앉는 생활습관, 많은 시간을 서서 일을 하거나 앉아있는 직업으로 인해 다리에 필요 이상의 압력이 가해집니다.
필요 이상의 압력은 다리가 저리고 피가 제대로 통하지 않는 느낌이 들게 만들어 생활할 때 불편함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다양한 하체혈액순환 문제의 원인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잘못된 생활습관 / 짝다리 짚거나 꼬아서 앉는 습관
2. 나쁜 식습관 / 나트륨 함량이 높은 식품섭취 및 자극적이고 지방이 많은 음식물 과다 섭취
3. 운동부족 /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가벼운 걷기조차 힘든 경우
4. 특정병력 / 일반적인 생활을 하기에 중증 질병 혹은 관절, 척추, 골반, 혈관 등의 이상으로 활동에 제약이 따르는 경우
5. 임신, 비만 / 태아 혹은 과도한 복부비만으로 인해 하복부의 압력 증가
6. 의복 / 타이트한 의복 및 신발 등
이러한 요인들로 인해 하체혈액순환 능력이 저하되면서 다리의 부종 및 저림, 당김, 경련, 중압감 등의 자각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 금방 사라지는 정도라면, 간단한 스트레칭 및 운동, 식-생활습관 등의 교정만으로도 증상의 완화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시간이 지날수록 그 강도 및 빈도가 증가하는 경우라면, 가볍게 여길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상태를 파악하고 그에 따른 적절한 조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여러 증세 중에서 하체혈액순환 능력 저하와 가장 연관성 있는 질병은 ‘하지정맥류’입니다.
심장에서 출발한 혈액이 사지를 순환하면서 다시 심장 쪽으로 돌아오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순환을 방해하는 요소가 없어야 정상적인 순환이 가능해집니다.
그런데 정맥의 판막 부전 및 혈관 확장 등의 이유로 하지정맥류가 발생하면, 정맥혈이 정상적으로 흐르지 못하고 역류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직립보행을 하는 사람의 신체 중 중력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다리에서 많이 나타난다고 해서 하지정맥류라고 부릅니다.
하지정맥류가 발생하게 되면 아래와 같은 증상과 통증 나타나게 됩니다.
1. 혈액순환 장애로 인해 부종 및 중압감이 가장 먼저 발생합니다.
2. 멈추지 않는 역류로 인해 혈관이 부풀면서 주변의 근육과 신경을 압박하게 되어 당김, 압통, 저림 등의 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3. 초기에 치유하지 못하고 시간이 계속 지나면 피부에 구불구불하고 짙은 색상의 혈관 돌출이 보입니다.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순환장애의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할 수 있는 요인들을 찾아내어 알맞은 조치를 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하지정맥류는 ‘진행성질병’이기 때문에 의심되는 증상의 발견 시에는 지체없이 병원을 방문하시어, 그것이 일시적 현상인지 아니면 병적인 원인에 의한 증상인지를 검사와 진찰, 증상에 알맞은 치료를 통해 개선해야 합니다.
초기라면 집에서 혼자 보존요법을 꾸준히 해주면서 증상의 완화를 기대해볼 수 있지만, 심하다면 전문의에게 진단 및 치료를 통해 도움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부종 및 저림, 당김, 경련, 중압감, 피로감이 자주 나타나 불편하시다면 보존요법을 통한 관리를 먼저 해보시고, 꾸준히 했음에도 증상의 차도가 없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시어 전문의의 진료 및 상담을 통해 극복해 나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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