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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가 부어요!! 무리하지도 않았는데 왜 이럴까요?

포이즌흉부외과 2021. 10. 15. 09:30

사무직으로 일하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오래 서서 일하지도 않는데 퇴근길에는 항상 다리가 부어요.

특히 종아리 쪽이 심각하게 다리가 부어요.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요즘 회사에서 퇴근하는 길이 너무 슬픈 것 같아요.

코끼리처럼 다리가 부어요.

 

아마도 직장생활을 하는 여성분들은 이러한 경험들을 한 번쯤은 겪어 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잠을 자고 일어나신 아침이나 휴일에는 이상 없는 것 같으면서도, 일과 후 저녁에 집으로 오는 길에는 [다리가 부어요] 라고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렇다 보니 사람 다리인지 코끼리 다리인지 구분이 되지 않을 정도로 힘들어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어째서 이런 증상이 나타난 것인지 다리부종과 원인 및 치료에 대해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사무직에 종사하고 계신다면 서서 일하는 시간보단 앉아서 일하시는 시간이 더 많으실 것입니다.

​보통 하루 종일 서서 일하는 사람은 힘들게 서있다 보니 그럴 수 있겠다고 생각을 하지만, 앉아서 일하시는 분에게서도 이러한 다리부종이 나타나다 보면 당황스러워하시는 경우가 적지 않을 것입니다.


충분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집에서는 멀쩡하다가도 출근만 하면 다리가 띵띵 붓게 되는데 당사자가 아닌 다른 사람들이 봤을 때 꾀병을 부린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당사자는 힘들어하는데 꾀병으로 오해를 받다 보니 마음고생을 하시기도 합니다.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도대체 왜 아침이나 쉬는 휴일에는 멀쩡하고, 출근을 하는 날에만 이런 상황이 생기는지 그 이유를 우선적으로 알아봐야 합니다.


쉬는 날, 아침에 괜찮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편안한 복장 차림에 편한 자세로 계시기 때문에 다리가 편한 것입니다.

사람은 직립 보행을 하므로 중력의 영향을 받는데, 중력의 영향은 서 있을 때만 받는 것은 아닙니다.

앉은 자세를 하고 있을 때 다리가 심장보다 낮게 위치하기 때문에, 서 있을 때보다 중력의 영향을 덜 받게 되는 것이지 중력의 영향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동맥은 심장이 뛸 때마다 혈액이 순환되며 흐릅니다.

하지만 정맥은 자체 압력이 없어서 혼자서 흐르지를 못합니다.

즉,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정맥도 혈액순환을 하지 못하고 가만히 있습니다.

동맥은 계속해서 다리로 내려왔는데, 정맥은 흐르지 않고 제 자리만 지키고 있다면 어떻게 될까요?

정체된 정맥혈로 인하여 균형은 무너지게 됩니다.


도로에서도 앞차가 출발해야 뒤차도 갈 수 있는데 정맥이 출발하지 않고 정체가 되고 있으니, 순환에도 정체현상이 발생하면서 다리가 띵띵 붓는 것입니다.

이런 증상들은 대체로 오후가 될수록 심하게 나타납니다.

심장에서 내려왔던 혈액이 아침보다 오후가 될 때 더 많이 저장되어있는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고 일어났을 때나 편하게 쉴 수 있는 휴일에는 비교적 괜찮다고 느끼지만 출근해서 같은 자세로 앉아 있거나 서있으면 아침부터 점점 아프기 시작하면서

 

오후가 되면 당김이 느껴지고 퇴근을 할 때쯤은 코끼리처럼 다리가 부어요!! 라고 호소하시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부종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특별한 병원 치료보다도, 운동을 꾸준히 하는 습관과 잘못된 식-생활습관을 개선해주는 것이 가장 먼저 우선 되어야 합니다.

운동을 꾸준히 하면서 동맥과 정맥의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리를 꼬고 앉거나 쪼그려 앉는 습관, 맵고 짠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잘못된 습관을 지니고 계셨다면 꼭 개선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혈액순환에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잠자는 시간만 빼고 계속 착용하시는 것도 매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보존요법만 꾸준히 해주셔도 코끼리 다리에서 해방이 될 수 있지만 이렇게 노력을 했음에도 좋아지는 것이 느껴지지 않는다면 ‘하지정맥류’ 또는 ‘정맥순환부전증’을 의심하고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다리 부종은 사무직에 종사하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종의 ‘직업병’과 같습니다.

서서 무거운 짐을 힘들게 나르는 것이 아닌데도 붓게 되는 것은 ‘종아리 근육의 수축, 이완운동’ 때문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동맥은 심장이 뛸 때마다 흐르지만 정맥은 평상시에 흐름이 없습니다.

그렇기에 정맥은 걷고 움직일 때마다 발생하는 종아리 근육의 수축, 이완운동이 필요한데, 가만히 앉아만 있게 된다면 종아리 근육이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정맥순환이 멈추게 됩니다.

그래서 힘든 일을 하거나 서서 일을 하는 것도 아닌데도 오후가 되면 붓게 되는 것입니다.

병원을 찾으시는 분 중에서는 퇴근 무렵 청바지가 종아리에 걸려서 안 들어간다며 방문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붓기로 인해 바지가 다리에 끼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종이 반복되면 만성으로 진행되면서 살처럼 굳을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합니다.

보존요법은 1~2달 만에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시행한 다음 증상의 완화를 느낄 수 있기 때문에 꾸준히 관리해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지속적으로 보존요법을 통해 관리했음에도 다리부종 및 다리붓기에 개선이 없다면 - 하지정맥류전문병원을 방문, 이에 대한 정확한 진료를 받아 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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