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정맥류예방, 부지런한 관리로 극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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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정맥류예방, 부지런한 관리로 극복할 수 있습니다!

포이즌흉부외과 2021. 2. 16. 09:30

하지정맥류는 정맥 내에 판막의 손상으로 인해서 혈액이 심장으로 흘러가지 못하고 역류를 하게 되면서 나타나게 되는 혈관질환을 이야기합니다.

이러한 이상이 나타나게 된 원인은 여러 가지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발병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유전이나 노화, 임신 그리고 장시간 서서 일을 하시거나 앉아서 오래 일하는 직업 등이 악화 및 발병에 있어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유전 및 임신을 앞두신 분들이나 하중 혹은 중력의 영향을 많이 받는 직업력을 가지고 계신다면 누구라도 잠재적인 하지정맥류 환자가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이 질병이 이미 발병된 경우라면 [ 하지정맥류예방 ] 이 아니라 치료가 먼저 우선이 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유전과 노화, 임신 같은 불가항력적인 요소라도 잠재적 가능성만 존재하고 있는 경우라면, 충분히 하지정맥류예방이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유전, 노화, 임신 이외에 하지정맥류를 유발하는 원인 요소는 무엇이 있는지, 어떻게 하지정맥류예방을 하는 것이 좋을지 살펴보겠습니다.

1. 운동

성인이 운동할 때 발생하는 근육의 내압은 200~300mmHg까지 오르게 되며, 정맥을 압박하고 정맥혈을 압축하게 됩니다.

하체의 근육 펌프작용으로 정맥압이 떨어지게 평소에 근육을 자주 사용하지 않아 내압이 약한 경우, 고혈압 상태가 지속되면서 정맥 순환 장애를 발생하게 됩니다.

2. 비만

운동과 관련이 되어있기도 하지만 복압의 증가는 임신보다 더 치명적인 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임신이 하지정맥류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 이유는 호르몬의 영향과 태아로 인해 골반 내 정맥의 압력이 높아지게 되고, 압박을 받으면서 발생하게 된 정맥순환장애가 원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임신은 정해진 기간이 있지만 반대로 비만은 정해진 기간이 없습니다.

제대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복압 증가 되는 현상이 평생 지속되고 정맥순환장애 역시 평생 나타나게 됩니다.

3. 직업, 자세

장시간 서있거나 앉아있어야 하는 직업의 특성상 만성적인 정맥팽창 및 중력의 영향에 의한 정맥 내 판막 밸브 기능에 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리를 꼬고 앉으시거나 짝다리로 서 있는 등 한쪽 다리에 하중을 실어주는 행동 또한 정맥의 압력을 높여 이 질병의 원인으로 작용을 하게 됩니다.

4. 의복, 신발

꽉 쪼이는 레깅스, 스키니진 등 같은 의복이나 하이힐, 통굽 등 높은 신발 중력의 영향 및 하체를 전방위적으로 압박시키기 때문에, 순환장애를 유발하며, 하지정맥류 유발 또는 심하게 악화를 시키는 요소로 작용합니다.

5. 식습관

체내 과하게 염분이 축적되면 삼투압 현상으로 인해 세포내액이 조직세포로 과다하게 유입이 되면서, 부종이 발생하게 만드는 것은 물론 하지정맥류 발병 확률을 높이는 요소도 작용합니다.

한 조사 자료에서는 70대 미국인 중 대략 70%가 하지정맥류 환자라고 합니다.

이로 인해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섬유 성분과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물을 주로 섭취하는 동양인이 서양인 보다 더 낮은 발병률을 보인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동양인들도 하지정맥류 발병률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6. 질환

심장질환이 발생하는 경우 정맥 고혈압 상태가 지속되면서 체내 환류기능에 저하가 발생하며, 폐질환일 경우 기침 등에 의해 흉강, 복강 내의 정맥압 상승하여 하지정맥류 발병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질병에 노출을 덜 시키고 하지정맥류예방을 할 수 있도록 평소에 자신의 올바른 식-생활습관 유지 및 운동 등으로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하지정맥류 외에 모든 질병의 발병 및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