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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정맥치료, 가장 적합한 시기는?

포이즌흉부외과 2021. 2. 9. 09:30

하지정맥류 가만히 두면 위험하다던데..... 

그냥 둘 수도 없지만, 그렇다고 한가하게 병원 다닐 시간은 없고..... 

이거 언제 치료받아야 할까? 

 


저희 포이즌흉부외과에 내원하셨던 환자분들의 통계(2002년~현재까지)에 따르면, 하지정맥치료를 위해 환자분들이 가장 많이 내원하는 시기가 바로 6월에서 9월 사이입니다.

즉, 여름철에 유독 더 많은 환자분이 병원을 내원한다는 결론입니다.

하지만, 여름에 병원을 방문하신 환자분의 대부분은 “ 날도 더운데 치료를 어찌해야 하나? ” 를 고민합니다.

그래서 다른 계절보다 덥고 습하며,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는 여름철에 더 많이 찾아오시는지 생각을 해봤습니다.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다른 계절에 비해 노출의 강도 및 빈도가 높아지다 보니, 다른 때보다 혈관의 노출이 더더욱 신경이 쓰이고

 


체온을 유지하기 위한 정맥의 확장이 최고에 달하기 때문에, 늘어난 혈관이 주변에 있는 근육과 신경 등 조직을 심하게 압박하기 때문에 자각증상도 더 심해집니다.

이런 원인이 여름철에 가장 크게 나타나다 보니, 특정 시기에 내원을 많이 하시는 상황이 생기게 되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겨울이 아닌 여름에는 더위가 극성이라 [ 수술 후 염증이나 압박스타킹 착용 ] 에 대한 부담감과 압박감으로 인해 치료를 결정하는데 부정적이기도 하고 제약이 따라올 수밖에 없습니다.

엄청 더운 날씨에 치료하게 되면 염증이 잘 생기게 될 수 있다는 말을 들어보셨을 텐데요.

요즘은 과거와 달리 보다 엄격한 위생관리와 좋은 약들이 많이 공급되고 있기 때문에 치료에 따른 부작용보다는 치료와 수술 면에 있어서 긍정적입니다.

하지만 하지정맥치료가 반드시 필요할 정도로 증상이 악화되어 외과적 수술요법으로 받아야 하는 경우에는, 일상생활에 대한 부담 및 의료용 압박스타킹의 착용 때문에 그 시기를 결정하실 때 많은 고민을 하게 됩니다.

또한 외과적 수술요법이 아니라 혈관경화요법 처방을 받으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 처방을 받으신 분들도 한여름은 그리 반갑지 않은 시기라 할 수 있습니다.


혈관경화요법은 가느다란 빨간색(선홍색) 및 보라색의 실핏줄 또는 유난히 도드라진 푸른색의 혈관 치료를 할 때 주로 이용을 하는 비수술적인 방법입니다.

즉각적으로 혈관이 없어지는 것이 아닌, 치료 후에 혈관이 사라지기까지 수개월 또는 몇 년의 시간이 필요하고

혈관이 완전히 없어지기 전까지는 일시적으로 더욱 짙은 색상으로 나타나 보이기 때문에 노출이 잦은 계절은 선호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적합한 시기가 언제에 해당하는지 알아보면 11월에서 4월 사이가 병원에서 권장하는 시기입니다. 심각하지만 않다면 이때를 권장합니다.

하지만 장시간 방치를 하거나 심하게 진행이 된 분들의 경우, 계절을 가리지 마시고 빠르게 치료를 받기 위해 내원하시는 것이 가장 최선의 방법입니다.


레이저 및 고주파요법 등을 포함한 외과적 수술요법을 시행하시는 분 중에서도 비교적 난이도가 높은 케이스에 해당한다면, 복재정맥류 이외에 또 다른 유형의 하지정맥치료도 고민해봐야 합니다.

특히, 혈관 초음파 검사 결과 복재정맥류만의 문제가 아닌, 관통정맥류 및 분지정맥류로 인해 난이도가 높아진 경우라면 보행성 정맥절제술을 병행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수술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수술 후에는 멍이 잘 나타나게 되고 체질적인 특성에 따라 회복 및 흉터 그리고 일상생활로의 복귀에도 개개인의 차이가 존재합니다.

또한 수술 후 2주에서 6주까지 착용하게 되는 압박스타킹의 착용도 지금과 같은 추운 날씨에는 부담 없이 편하게 착용 가능합니다.


혈관경화요법으로 치료를 받는 경우에도 바로 혈관이 경화되고 흡수가 되는데 1달에서 3달 정도가 걸리는데요.

이 시기에 나타날 수 있는 색소침착에 비교적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자유롭게 활동을 할 수 있는 시기가 11월에서 4월 사이입니다.

물론 한겨울에도 짧은 치마나 바지를 입으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이런 분들은 계절과 상관없이 시각적 불만을 호소하실 수 있습니다.

대체로 날씨가 계속 추워지면서 스타킹 또는 긴 하의를 착용하신다면 따듯해지는 봄날이 오지 전까지는 색소침착이 모두 없어지게 되기 때문에, 지금부터 4월까지가 가장 적합하다고 보는 것입니다.


앞에서 설명 드린 내용처럼 더위가 시작되는 5월부터는 노출도 과해지고 잦아지는 시기라서 다리에 나타난 혈관도 더 또렷하게 보일 때가 많습니다.

그리고 이런 무더운 날씨에는 체온 유지를 위한 정맥의 확장이 나타나기 때문에 하지정맥치료가 필요한 증상도 더욱 심해지기 마련이죠.

이렇게 보기 싫어도 다른 때보다 더 잘 보이기 때문에 병원을 더 많이 찾게 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11월-4월을 적절한 시기라고 보고 있지만 눈에 보이지 않아 안일하게 방치를 하시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꾸준히 신경을 써주셔야 하는 부분입니다.

맨살을 보는 경우가 줄어들면서 혈관의 돌출도 눈에 덜 띄는 것이 장점이지만, 반대로 눈에서 멀어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방치를 하게 되고 이런 경우 경각심을 잃어 위험하기도 합니다.


실례로 염증과 궤양을 동반하는 하지정맥치료를 받으시는 환자분들이 병원을 가장 많이 찾으실 때가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오는 그 중간입니다.

눈에서 멀어지면서 관심이 소홀해 졌다는 것이 나타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정맥치료를 당장 하지 않아도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은 아니지만 서서히 오랜 시간을 두고 진행을 하시면서 심각한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는 혈관질환입니다.

장시간을 방치하게 되는 경우 치료를 하기도 어렵고 회복도 느려지기 마련입니다.

색소침착 및 압박스타킹의 부담감에서 자유롭고 올 여름엔 건강한 다리로 노출을 원하신다면, 지금이 바로 하지정맥류 치료의 적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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