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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느다란 실핏줄 - 모세혈관확장증,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포이즌흉부외과 2020. 12. 15. 09:30


언제부터인지 갑자기 다리 실핏줄이 보이기 시작했다면 하지정맥류가 떠오를 것입니다.


정맥질환 중 하나인 하지정맥은 피부 깊숙이 위치한 심부정맥의 문제가 아닌, 비교적 피부 가까이 위치한 [ 표재정맥 ] 의 이상으로

 

일반적으로 혈관들은 진피와 지방층에 존재하기에 혈관을 육안으로 바로 확인하기에는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피부가 얇고 투명하신 분들의 경우 굵기를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얇은 선홍색의 실핏줄이 선명히 드러나 보이기도 합니다.

마르고 피부가 얇은 분들이나 여성분들의 하얀 팔이나 다리뿐 아니라 볼과 눈꺼풀 주변에서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실핏줄의 대다수는 병적으로 확장된 경우보다 피부가 하얗고 얇은 체질적인 특성으로 인하여 발생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중에서 체질적인 특성에 의해서 나타나서 보이게 되는 부분은 세정맥으로, 세정맥은 망이 형성되어있는 만큼 - 가는 실핏줄이 자세히 보면 한줄기로 이루어지게 된 경우보다 여러 갈래로 분산되는 형태를 보이게 됩니다.

병적인 요소로 인하여 늘어났거나 이전에 한 번 확장되었던 혈관이 원상태로 회복을 하지 못하고 늘어나게 된 상태로 유지되는 것모세혈관확장증이라고 부릅니다.

그럼 다리에 실핏줄이 보인다면, 전부 하지정맥류라고 보는 것이 맞는 걸까요?


위와 같은 상황이라면 병적인 요소로 인하여 늘어나게 되거나 혈관이 회복되지 않는 상황이라기 보다도 체질과 같은 특성과 기온에 의해서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평상시의 혈관으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

아기 피부처럼 얇고 투명한 분들이라면 더더욱 이런 경우로 인해 고민하고 계시는 경우가 많이 있지만, 하지정맥류와 달리 내압상승 등의 요소가 없으며 육안으로 보이는 증상 이외에 별다른 이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병적인 경우로 보기 힘듭니다.

표피와 진피를 보호하며 피부의 노화를 막아 방지를 하는 차원에서 관리를 해주는 개념으로 충분한 보습과 함께 자외선 차단, 지나친 음주 등을 줄여주는 것만으로도 증상의 유지와 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동맥과 달리 정맥은 혈관의 벽이 얇아 잘 늘어날 수 있는 구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지정맥류 예방을 하는 차원에서 장시간 정자세를 하고 계시거나 다리를 꼬고 앉는 자세, 쪼그려 앉는 자세를 자제하시라고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오랜 시간동안 서있거나 앉아만 있는 자세는 중력의 영향과 혈액의 정체가 원인이 되어 " 정맥고혈압 " 상태가 나타날 수 있으며, 정맥이 확장되는 과정으로 이어지게 될 수 있습니다.

다리를 꼬고 앉거나 쪼그려 앉는 자세 역시 정맥 내에 압력이 상승하게 되는 원인이 되어 모세혈관확장증을 유발하게 되고, 이런 습관이 고착화되면 늘어났던 정맥이 원 상태로 다시 수축하지 못하게 되면서 병적으로 번져가기도 합니다.

병적인 원인으로 인해서 확장된 다리에 실핏줄을 방치하는 경우에 발생할 수 있는 증상도 다양합니다.

 

선천성 혈관 기형 또는 외상으로 인한 하지정맥류가 아니라면 처음부터 심각한 증상을 보이는 경우는 없습니다.

가벼운 부종 및 중압감과 다리에 나타난 정도의 증상만 보인다고 해서 문제가 있진 않겠지 하며, 방치를 하는 경우 작은 혈관의 문제가 결국 큰 혈관의 문제로 발전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따라서 예전에는 없었던 모세혈관확장증이 나타나게 된 경우라면 압력이 증가하면서 커지게 된 상태로 판단을 하고 이에 대한 대응이 필요합니다.

✔  다리를 꼬고 앉거나 쪼그려 앉는 습관이 있는 분들은 이를 우선적으로 교정을 해주셔야 하고

✔  장시간 서있거나 앉아서 일하는 직업력을 가지고 있으신 분들은 틈틈이 스트레칭을 해주시고

✔  이때 도움이 될 수 있는 압력을 낮춰줄 수 있는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착용하는 것 또한 하나의 방법입니다.

 


환자분들과 이야기를 해보면 치료를 하는 와중에도 계속 실핏줄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다고 느끼시거나 치료를 한 뒤에 더 번지게 되는 것 같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병적으로 발달했을 때는 혈관경화요법 및 피부 레이저요법으로 해소할 수 있습니다만, 앞서 악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요소에 대한 사전 예방이 없다면 - 다른 부위 혹은 예상치 못한 곳에 얼마든지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치료를 하고 있던 혈관이 다시 살아나거나 주변으로 번지는 것은 주치의 처방 및 치료로 충분히 가능합니다.

 


하지만, 잘못된 식-생활습관 등에 대한 교정이 없다면, 충분히 가능한 문제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치료과정 혹은 치료 이후에는 치료를 받은 상태가 잘 유지되고, 더는 모세혈관확장증이 나타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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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이즌 흉부외과 하지정맥류의 치료는 유행이 아닙니다. 경험과 실력입니다. Care of varicose vein is not trend, must experience and sk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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