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정맥류 수술 후 통증의 원인 & 해결 방법은?
하지정맥류 수술 후 통증
하지정맥류 수술 후 통증은 수술 부작용일까요?
아니면, 회복기간 중에 나타나수 있는 일시적 현상일까요?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생활해야 할까요?
하지정맥류 수술은 " 망가진 정맥의 기능을 영구적으로 제한 " 하는 것 입니다.
이러한 하지정맥류 수술(치료) 방법으로는
▶ 직접 제거해서 없애면 ; 발거술(광범위정맥류발거술, 근본수술, 절개수술이 모두 같은 의미로 사용)
▷ 열을 이용해 혈관을 폐색(혈류를 막는것)하면 ; 레이저요법 & 고주파요법
▶ 의료용 접착제인 시아노아크릴레이트를 이용하여 접착 ; 베나실요법
이외에도 여러 방법들이 있습니다.
▣ 하지정맥류 수술 후 통증이 나타나는 이유는?
하지정맥류 수술 후에는 혈관이 없어지거나 폐색 혹은 접착이 되면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 하지정맥류가 없는 정상 혈관의 초음파 사진 ]
[ 하지정맥류가 나타난 정맥의 초음파 사진 ]
하지정맥류 치료(수술) 후 회복되는 과정들에 대한 설명을 하자면,
1. 역류로 인해서 커진 혈관을 치료하고 나면, 눈으로 보이던 혈관들은 당장 없어지게 되지만
2. 피부 안쪽 깊숙히 위치하여 눈으로 보이지 않던 뿌리 혈관이 쪼그라 들고 딱딱해지기에 수술 전보다 당기는 느낌이 더 많이 들수 있으며, 혈관이 크면 클수록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3. 정상인 혈관들의 경우 말랑말랑하기에 주변 조직(근육 & 신경)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지만
4. 치료받았던 혈관들의 경우에는 혈관 자체가 딱딱해지기에 주변의 조직들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5. 이때 느껴지는 증상들로는 수술 부위가 딱딱하게 느껴지고 움직일때 마다 당기는 느낌 및 통증(간혹 찢어지는 느낌으로 표현하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먹먹함 등 남의 살 같은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6. 또한 대복재정맥은 서혜부(사타구니)부터 발끝까지 직선으로 연결된 혈관이기에 치료범위의 끝이 발목부근이 아닌 그 위쪽 부였다 하더라도 충분히 저린 느낌이 발목 혹은 그 이하 부위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7. 특히 하지정맥류의 정도가 심하셔서 발목까지 울퉁불퉁 튀어나왔던 분들의 경우는 일시적인 마비 혹은 시린 느낌이 보다 심하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따라서 발목 혹은 발가락이 움직이지 않는다거나 보행 자체에 문제가 발생할 정도의 증상이 수반되고 있는 것만 아니라면
회복과정 중에 나타난 " 일시적 현상 " 으로 봐도 무방하며, 빠른 회복에 초점을 맞추고 생활하는 것이 증상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 하지정맥류 수술 후 통증 완화 및 개선법
1. 불편하고 아프더라도 많이 움직인다.
2. 규칙적인 운동 및 스트레칭을 한다.
3. 수술 부위의 몽우리(새살이 차오르려는 부위)는 뜨거운 물수건으로 조직을 완화한 후 부드럽게 맛사지 해 준다.(5~10분 정도)
4. 압박스타킹을 꾸준히 착용한다. 불편한 것이 없었다면 짧은 기간동안만 착용하더라도 문제가 없지만, 불편감이 있다면 개선될 때 까지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5. 귀찮더라도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하여 개선속도를 확인 해 본다.
★ 하지정맥류 수술 후 통증 완화 및 개선법은 일반적인 회복 과정에 속하는 환자에게만 해당하는 것으로, 하지정맥류 수술 후 염증 혹은 정맥염이 동반된 경우에는 주치의의 별도 처방에 따라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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